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운동선수 학부모연대와 간담회..."최저학력제 개선해야" 작성일 07-28 7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 운동선수 학부모연대와 학생선수 체육 정책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28/0006075621_001_20250728171011726.jpg" alt="" /></span></TD></TR><tr><td>유승민 대한체육회장(가운데)과 대한민국 운동선수 학부모연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TD></TR></TABLE></TD></TR></TABLE>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학부모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br><br>간담회에는 운동선수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생선수의 훈련환경, 맞춤형 교육과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br><br>유승민 회장은 “지금처럼 제도와 인식이 지속된다면 5~10년 내 프로 종목이 무너질 수 있다”며 “학교운동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학생선수의 훈련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특히 최저학력제와 관련해 “운동선수만 학습 기준의 잣대를 별도로 적용받는 것은 제도적 역차별”이라며 “학생선수들이 훈련 시간 부족으로 사교육에 의존하거나 기회를 잃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김창우 학부모연대 회장도 “그간 현장에서 느껴온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계기였다”며 “대한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br><br>대한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현장 목소리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선수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학부모, 지도자, 교육당국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과 사회 인식 변화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인텔, 유럽 확장 계획 3년만에 백지화 07-28 다음 보이넥스트도어, 7개월 걸친 첫 투어 성료 "꿈의 무대도 ♥원도어 담기엔 작아"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