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체부장관기 시·도육상 종합우승 3연패 ‘질주’ 작성일 07-28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초·중·고 고른 활약 앞세워 패권…총 353.5점, 서울시·경북 제치고 ‘수성’<br>전곡고 김홍유·가평고 김정아 2연속 3관왕…여중 3천mW 정채연도 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7/28/0000079633_001_20250728152416965.jpg" alt="" /><em class="img_desc">28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전 3일을 마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6회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의 최성회 육상연맹 부회장(가운데)이 시상식 후 우승기와 트로피를 들고 다른 입상 시·도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육상연맹 제공</em></span> <br> 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6회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며 ‘육상 웅도’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br> <br> 경기도는 28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전 3일을 마감한 이번 대회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8개를 획득, 총점 353.5점으로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 서울시(314점)와 경상북도(231점)를 제치고 3년 연속 우승기를 품었다. 인천시는 162.5점으로 4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br> <br>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22년 불과 16.5점 차로 서울시에 뒤져 32연패 달성이 아쉽게 좌절된 이후 이듬해 부터 3년 연속 정상을 차지, ‘트랙&필드의 제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br> <br> 이번 대회 경기도는 초등부가 53득점으로 경북(61점)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나, 중등부와 고등부가 각각 138.5점, 162점으로 1위에 올라 3연패 달성을 이끌었다. <br> <br> 전재범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도자·선수, 연맹 직원 모두 정말 고생이 많았다. 지난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대회 34연패 달성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를 이뤄 자랑스럽다”며 “10월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7/28/0000079633_002_20250728152417055.jpg" alt="" /><em class="img_desc">‘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6회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이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육상연맹 제공</em></span> <br> 경기도는 김홍유(연천 전곡고)와 김정아(가평고)가 나란히 2년 연속 3관왕 질주를 펼쳤다. 김홍유는 이날 남고 3천200m 계주에 김민건(문산수억고), 권혁찬, 강선웅(이상 전곡고)과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8분05초46으로 우승하는데 기여, 첫날 800m와 전날 1천600m 계주 우승 포함 3관왕을 차지했다. <br> <br> 또 첫 날 800m와 2일째 1천500m서 우승했던 김정아도 이날 여고부 3천300m 계주에서 정서현, 김채아, 정예음(이상 광주중앙고)과 출전해 경기도가 9분48초47로 서울시(10분10초00)를 꺾고 1위를 차지하는데 힘을 보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br> <br> 여중부 3천m 경보서는 정채연(광명 철산중)이 14분45초90으로 윤소영(상주여중·15분48초16)에 1분 이상 크게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원반던지기 박태민(문산수억중)도 5차 시기서 53m44를 던져 홍진우(인천 당하중·50m96)를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br> <br> 여중부 3천200m 계주의 경기선발도 조윤서(가평중), 신유희, 신서희(이상 의왕중), 배지민(철산중)이 이어달려 9분30초47로 패권을 안았으며, 여중부 400m 결승서는 이해솔(인천 구월여중)이 57초89의 기록으로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관련자료 이전 ‘집중 육성의 힘’ 韓육상에 희망 안긴 남자 400m 계주 07-28 다음 “순조롭다 순조로워…”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전체 8위로 준결승 진출…세계선수권 4연속 포디움 설까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