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도 막지 못한 ‘엔드리스 러브’…구준엽, 매일 묘소 찾아

작성일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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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0e2cd40fb7ef62d384e5de6d6aa34e04bef31ed0ef78057d0d3ade95af1219" dmcf-pid="Vl9YwX41l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만ET투데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SEOUL/20250728150528593msnu.jpg" data-org-width="700" dmcf-mid="9T3sLCuSv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SEOUL/20250728150528593msn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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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ET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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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ec064b71b00a4686b956896e920d184c0f1b1761eaa7436e76afeb8bf48815c" dmcf-pid="fS2GrZ8tTu"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고(故) 서희원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멈추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d215b41b22ce7d7ca63070ad42bb2c3ef2e2fc125c64510d68766f44fb319a03" dmcf-pid="4vVHm56FhU" dmcf-ptype="general">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5개월이 흘렀지만, 구준엽은 여전히 매일 그녀의 묘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d892b3a5f56698873b54a1bac984ad64e8ae78affc1e138ee9f6657e8e80da0" dmcf-pid="8TfXs1P3hp" dmcf-ptype="general">대만 매체 ET투데이와 이핑뉴스 등은 27일(현지시간), “구준엽이 금보산(진바오산) 묘역에 거의 매일 방문한다”는 목격담과 함께 그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2821f1195a8a60389a9150e8d0ee5ca18550e5849eac96fcb8079afe8a46c3cc" dmcf-pid="6ruhNvBWW0" dmcf-ptype="general">사진 속 구준엽은 편한 복장에 모자를 눌러쓴 채, 묘소 앞 캠핑용 의자에 앉아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p>
          <p contents-hash="26f96387a507f765841905a2216ea79c8d9e8bdeecdbe019a3c22a238f56b54d" dmcf-pid="Pm7ljTbYl3" dmcf-ptype="general">현지 목격자들은 “그가 정말 매일 오는 것 같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도 그 자리에 있었다”며 “묘비에 입을 맞추고 작별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caccd61261feb830cfb151c5461c234b34f1d72db4648ccb39d72fd112e83c0" dmcf-pid="QszSAyKGhF" dmcf-ptype="general">실제로 구준엽은 고인을 더 가까이에서 지키기 위해 금보산 인근 아파트로 이사를 고려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p>
          <p contents-hash="33dfbf019037d13fb1bccccc0a6e4f1ff3d639874d0e7c65a4d6bb47f00ba686" dmcf-pid="xOqvcW9HWt" dmcf-ptype="general">해당 아파트는 일부 세대에서 금보산 묘역이 내려다보이는 위치로, 매일 묘소를 찾는 그의 애틋한 마음을 더욱 짐작케 한다.</p>
          <p contents-hash="83ed049a1cf9b2d76a3640299cb6511f140287404cbd9a83796bcbece487ef43" dmcf-pid="y2DPuMsdT1"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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