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 아나운서, 연기 행보 시작 "최송현·오정연 계보 이을 것" 작성일 07-2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y8KglzTi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1aff019de4e71f3eff47e8df6b9a6d4d94d37eb9751d0f5c5c8537287f6c85" dmcf-pid="ueTIpQrR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지인 아나운서가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KBS2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hankooki/20250728144949470aoyu.jpg" data-org-width="640" dmcf-mid="pzq0MD1m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hankooki/20250728144949470ao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지인 아나운서가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KBS2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3b12fa4a84de01b92bec53b89b44fce27c54149b37b65c31c3c34a1a232874" dmcf-pid="7dyCUxmeLt" dmcf-ptype="general">‘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지인 아나운서가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8d46a88ac537102dd9a8e162cd7a2832f999afedf33e79227c8bab21bf08724e" dmcf-pid="zJWhuMsdn1" dmcf-ptype="general">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6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165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무적 파워를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e31eb468d5474f209ddd2bf8148c9c3e500c8ca31ea95e6808d40954f765ac17" dmcf-pid="qiYl7ROJd5"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송정훈은 ‘컵밥’의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앞두고 신메뉴인 양념치킨을 알리기 위해 축구 경기가 열리는 스타디움을 찾았다. 경기장으로 향하던 송정훈은 현장에 있는 직원의 전화를 받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트럭에서 식재료를 옮기던 도중 카트가 바람에 흔들리면서 행사의 핵심 재료인 양념 치킨 소스가 절반 이상 바닥에 쏟아져 버렸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ee8816841ae5d7f45b0414aa64b2229407e5b5f451c205c96adcbcef9e5e42b" dmcf-pid="BnGSzeIiiZ" dmcf-ptype="general">현장에 도착한 송정훈은 “평소에 화를 내지 않는데 이날은 시작 전부터 화가 났다”면서도 직원들에게는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양념 소스를 좀 아끼자. 대신 랜치 소스를 많이 뿌려주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웃음을 잃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를 지켜 본 전현무는 “역시 위기 속에서 새로운 메뉴가 나온다”며 송정훈의 기지와 긍정 마인드에 감탄했다.</p> <p contents-hash="d7915bdd1ec1dd210d650aecdcbc0f7ff8fb54777c5d71ac594a20f8fb6f5203" dmcf-pid="bLHvqdCnMX" dmcf-ptype="general">하지만 축구 경기가 저녁시간에 진행된 데다 많은 손님들이 ‘컵밥’의 기존 인기 메뉴를 선호해 신메뉴 홍보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에 송정훈은 미리 준비한 치킨 코스튬을 가지고 와서는 직원들에게 입혔고, 직원들은 열정적인 홍보를 펼쳤다. 급기야 송정훈은 손님들에게 직접 다가가 양념치킨을 건네며 “맛이 없으면 제 뺨을 때려도 좋다”며 신메뉴에 대한 자신감을 극단적으로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fc034fc2faf8ff2d481d64b225ea29bf387c5147a22b46b20c9a531499e6a74c" dmcf-pid="KoXTBJhLeH" dmcf-ptype="general"> 그 결과 목표한 500개의 양념치킨이 모두 팔렸고, 축구장을 찾은 손님들에게도 합격점을 받는 데 성공해 감동을 안겼다.</p> <p contents-hash="f61d9bcb3519c24edf6217595ec6aa9a5fd15a36db4b5f17706afd346e8ad9fc" dmcf-pid="9gZybilodG" dmcf-ptype="general">MC 전현무는 “송정훈 보스의 영상을 볼 때마다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다”며 향후 목표를 물었다. 송정훈은 “처음 푸드 트럭을 샀을 때 만든 슬로건이 ‘컵밥으로 우주정복’이었는데 이걸 이루고 싶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이 자랐을 때 우리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이라는 것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d922908fc927247fe825b69f932a0594a62e29e776cf1fc7aeaf25754fb9888e" dmcf-pid="2a5WKnSgLY" dmcf-ptype="general">이순실은 통일부 행사에 참석해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에게 전수 받은 ‘이북카세’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손님들은 잘 차려진 이북 밥상에 감탄을 자아내며 이순실의 손맛에도 격한 호응을 보였다. 이순실은 순대 리필을 요청한 손님에게 통순대를 주는가 하면 빨리 먹어야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숙은 “시키는 게 많아서 나는 저 식당에 못 갈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p> <p contents-hash="99df3f8e22baffeccbca192bad2bf2f12a1f3e24703103a2292c436ecc0a5253" dmcf-pid="VN1Y9LvaeW"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엄지인은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을 모았다. 엄지인은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캐스팅됐다며 후배 아나운서인 김진웅과 홍주연에게 자랑했다. 엄지인은 부푼 꿈을 안고 김현아 교수를 초빙해 후배들과 연기 연습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b9c338202e31705850c8a7b6a2e916b8de9a6abc81123aa1d298869eb3765a7d" dmcf-pid="fjtG2oTNiy" dmcf-ptype="general">차은우와 신예은 등을 직접 가르친 김현아 교수는 엄지인에게 왜 연기를 배우려고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엄지인은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인 오영실 최송현 오정연 선배의 뒤를 잇고 싶다”면서 “학교 다닐 때부터 연대 김태희로 눈에 띄었다”고 말해 모두의 원성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82dd7d7e5a7e075974ced93b285f204ee62bfe8ffab2b8fa5877657ffdf386da" dmcf-pid="4AFHVgyjRT" dmcf-ptype="general">드라마 ‘겨울연가’와 ‘가을동화’ 대본을 이용한 본격적인 연기 테스트가 시작되고 엄지인 김진웅 홍주연 세 사람도 진지한 태도로 연기에 임했다. 신체연기 중 괄약근 힘 조절에 실패한 김진웅의 모습에 웃음이 폭발했다.</p> <p contents-hash="a28e66b14ab69470ba23706072a310e12262f5f4d996dc12a78fea7ea22d5540" dmcf-pid="8Ep58jGkiv" dmcf-ptype="general">며칠 뒤, 엄지인은 설레는 마음으로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했지만 캐스팅 된 역할이 ‘사회자’이고 대사도 단 두 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설상가상으로 김진웅 홍주연이 드라마의 엑스트라로 즉석에서 섭외 된 사실을 알고는 더욱 분노해 재미를 안겼다.</p> <p contents-hash="b25e87a0dbdbc58835eb95bfd9c3005f68e6a5700f21a0b251a6a42a61cf7c33" dmcf-pid="6DU16AHEMS" dmcf-ptype="general">드라마 촬영이 시작되고 엄지인은 원래 대본에 있던 대사에 애드리브를 더하는 등 배역에 욕심을 보였다. 촬영 후에도 연출자를 직접 찾아가 다음에도 어울리는 역할이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드라마 본 방송에서 엄지인 김진웅 홍주연의 총 분량이 단 10초에 불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25cec134a93da1365f16d214deaa2a7e7d35504ff5bc8ca5e377fdd6bc240430" dmcf-pid="PwutPcXDdl" dmcf-ptype="general">이에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엄지인 보스 사회자 연기 잘 봤어요” “좋아하는 드라마에서 아나운서들 보니 반가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3df3d3c6805cf73cb71b36920f372463e21ea2909ec091aebfafeaaddfa555bd" dmcf-pid="Qr7FQkZwdh"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불륜설 부인' 최여진, 7살 연상 돌싱♥과 웨딩화보 공개 07-28 다음 제시카 알바, 이혼 소송 걸더니 12살 연하 男배우와 단둘이 칸쿤行[할리우드비하인드]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