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독일 U대회 금 3개·은 2개·동 3개 수확 종합 1위 작성일 07-28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문예은, 컴파운드 2관왕 달성<br>U 대회 신기록만 총 3개 작성<br>컴파운드 선수층 확장 등 경쟁력 강화</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8/0000136227_001_20250728143510872.png" alt="" /><em class="img_desc">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메달 남수현. /사진=대한양궁협회</em></span></div><br><br>[STN뉴스] 이상완 기자┃한국 양궁 대학 대표팀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br><br>28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2025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1위에 올랐다.<br><br>8개의 메달 중 컴파운드에서만 5개의 메달을 얻는 등 리커브와 컴파운드 양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br><br>리커브에서는 지난해 열린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남수현(순청시청)과 디펜딩챔피언인 서민기(국군체육부대)가 맹활약을 펼쳤다.<br><br>두 선수가 호흡을 맞춘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체전에서는 서민기와 함께 김선우(코오롱), 김예찬(경희대학교)이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남수현은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무대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br><br>컴파운드에서는 그야말로 '약진'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문예은, 박예린, 김수연(이상 한국체대)으로 이뤄진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대회 기간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문예은은 여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고, 박예린은 여자 개인전 동메달과 혼성 단체전에서 박승현(계양구청)과 짝을 이뤄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에 큰 힘을 보탰다.<br><br>남자 단체전에서는 박승현, 김성철(한국체대), 이은호(한국체대)가 출전해 동메달을획득하며, 컴파운드 대표선수 전원이 시상대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br><br>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의 문예은, 박예린, 김수연은 나란히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하며 '한국체대 3인방' 모두 4강에 오르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는 단체전 뿐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팀 전체의 고른 기량이 빛난 대목으로 평가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8/0000136227_002_20250728143511058.png" alt="" /><em class="img_desc">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금메달 김수연, 박예린, 문예은. /사진=대한양궁협회</em></span></div><br><br>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세부 기록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 양궁 종목에 총 4개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되었는데, 이 중 3개가 컴파운드 대표팀에서 나왔다.<br><br>김수연, 문예은, 박예린으로 구성된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이 50m 퀄리피케이션 라운드에서 총 2,084점(2,160점 만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대회 기록을 갱신했다. <br><br>이어 세 명의 선수가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 출전해 영국을 상대로 238점(240점 만점)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br><br>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는 박승현, 이은호, 김성철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38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도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br><br>양궁 대표팀은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 모두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향후 국제무대에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br><br>특히 컴파운드 부문의 경쟁력 강화는 선수층의 확장과 함께 종목 전반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br><br>STN뉴스=이상완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예선 21위→준결승 진출 실패' 아쉬움 드러낸 이호준 [싱가포르 현장] 07-28 다음 황선우,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8위로 예선 통과(종합)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