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첫 태극 마크→은메달' 방조양 "만족하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작성일 07-28 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8/0000136224_001_20250728104810295.jpg" alt="" /><em class="img_desc">27일 충북 제천송학로드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 로드 여자 10,000m 포인트 결선에서 방조양(서울은평구청)이 은메달 확보 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천)=김종원 기자</em></span></div><br><br>'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br><br>[STN뉴스=제천] 반진혁 기자 | 방조양(서울은평구청)에게 은메달은 동기부여가 됐다.<br><br>방조양이 27일 오후 충북 제천송학로드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 로드 남자 10,000m 포인트 결선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br><br>10,000m 포인트는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에게 사전에 공지하는 포인트 인정 바퀴에서 각각의 점수를 부여한다. 마지막 바퀴에서 가장 큰 포인트를 획득한다.<br><br>방조양은 시작부터 선두권으로 합류했다. 정병희는 중반부에서 기회를 노렸다.<br><br>방조양은 꾸준하게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페이스를 조절했다. 막바지에 속도를 높이면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4분 50초 120의 기록을 남겼고 17점을 따냈다. 최종 순위 2위로 은메달을 확보했다.<br><br>방조양은 경기 후 "메달 획득에 만족한다.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고 더 성장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대만은 인라인 스피드의 강자다.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휩쓸고 있다. 방조양이 출전한 스피드 로드 남자 10,000m 포인트에서도 무려 26점을 획득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br><br>방조양은 "대만은 벽이라고 느껴질 정도다. 실력 차이가 엄청나기에 아쉽다는 생각도 없었다"며 혀를 내둘렀다.<br><br>방조양은 24일 스피드 트랙 10,000m 제외 결선에서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는데 로드 10,000m 포인트에서 은메달 획득으로 아쉬움을 씻어냈다.<br><br>이에 대해서는 "트랙 종목에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로드에서 메달을 획득해 만회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며 미소를 보였다.<br><br>STN뉴스=반진혁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동해시, 전지훈련 팀에 '최대 400만원' 체재비 지원 07-28 다음 체육공단, 2025 스포츠 꿈나무 드림-업(Dream-Up) 캠프 개최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