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 조 "차은우, '케데헌' 보고 먼저 연락... 좋았다더라" [인터뷰] 작성일 07-2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케이팝 데몬 헌터스' 루미 역 맡은 배우 아덴 조<br>한국에서 2주간 행복한 시간 보내<br>"차은우와 친한 사이... '케데헌' 보고 너무 좋았다고 연락 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sY9cXDi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3448e38ad9588226e95b75762202148821438677a4953520810824619dfe1a" dmcf-pid="5tsY9cXD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덴 조가 차은우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아덴 조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hankooki/20250728104445111xqpp.jpg" data-org-width="640" dmcf-mid="HCchuLva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hankooki/20250728104445111xq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덴 조가 차은우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아덴 조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60b3b23b996febc80d3a33103493ccc743f3c74fc4ae97d697c8adbdb80418" dmcf-pid="1FOG2kZwnX"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루미의 목소리를 맡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은우를 비롯한 K팝 아이돌들과의 영상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아덴 조는 "'진짜 루미가 한국 와서 혼문을 지키고 있다'는 말이 제일 재밌다"며 웃음을 보였다.</p> <p contents-hash="dfb150d071a9dba3673a3e0536e9f770d0bcceaf81058a249b14f181b1b4eeca" dmcf-pid="t3IHVE5rdH" dmcf-ptype="general">1985년생인 아덴 조는 지난 2006년 데뷔해 드라마 '틴 울프' '시카고 Med'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트너 트랙'을 통해 단독 주연으로 발돋움했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서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리더이자 주인공 루미 역을 맡아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p> <p contents-hash="efbf9b67c08bfe7ea4f1a9d04be2f96979428a30de6cc71af33e617309b3b56c" dmcf-pid="F0CXfD1mRG" dmcf-ptype="general"><span>2년 전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한국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던 아덴 조</span>. 그는 당시에도 한국 문화 전도사 같은 면모를 뽐낸 바 있기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루미와 많은 부분 닮아있었다. 최근 한국을 찾은 아덴과 다시 만나 작품과 관련된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60c3f7a81029fbdf70c686fe87e02a7978b53835ec3832eabff1c78ca962572b" dmcf-pid="3phZ4wtsiY" dmcf-ptype="general"> "매일 너무 재미있어요. '루미가 한국 와서 열심히 혼문을 지키고 있네'라는 코멘트를 진짜 많이 봤거든요. 그거 보고 엄청 웃었어요. 요즘 아이돌들이랑 챌린지를 많이 해서 그런가 봐요."</p> <p contents-hash="638812cb3d121b4fb8d5e01cd28c9ed2caec4473f22077854b9c1eb0ef8333bd" dmcf-pid="0Ul58rFOMW" dmcf-ptype="general">아덴 조는 "특히 우리 영화를 사랑해준 아이돌 친구들이 많아서 너무 고맙다"며 "친한 동생이랑도 군대 가기 전에 같이 커버 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동생은 바로 배우 차은우다.</p> <p contents-hash="fb6af6f61317b24b9c99300d4e44c347c3ce7ca570d86093a3ac05524810973a" dmcf-pid="puS16m3Idy" dmcf-ptype="general">"그것도 되게 갑자기 찍게 된 거였어요. 은우한테 문자가 왔더라고요. '누나, 영화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하길래 '봐줘서 고마워'라고 말했죠. 가수로서도 그냥 너무 이 작품이 좋았대요. 그래서 '혹시 시간 있으면 우리 커버 할까?'라고 했고, 처음엔 그냥 캐주얼하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정말 열심히 즐겁게 같이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커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06eb1a9a13e7914505fcaf66d1b9189c1c20f47552d221938f7a5e8eab08e7" dmcf-pid="U7vtPs0Cn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덴 조와 차은우. 아덴 조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hankooki/20250728104446327rszc.jpg" data-org-width="640" dmcf-mid="XjtboY2XR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hankooki/20250728104446327rs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덴 조와 차은우. 아덴 조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e03a065edd73bc376d8cc63f42ab147a8971a15533722fa46a448d90e7188d" dmcf-pid="uzTFQOphev" dmcf-ptype="general">28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 차은우는 오는 2027년 1월까지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덴 조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 동생이 군대에 가요. 넘치는 사랑을 보냅니다"라며<span>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늘 응원할게. 나와서 할리우드에서 보자"라는 글과 함께 차은우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span><span>또한 그는 입대 전까지 매일 열심히 일한 차은우를 향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span></p> <p contents-hash="7c8bb54c031e68f39b8e4f4dc26454ce4027c926195dac06857708bc8686133b" dmcf-pid="7qy3xIUlMS" dmcf-ptype="general">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아덴은 뜨거운 반응이 낯설기도 했다며 "우리 영상이랑 똑같이 다들 인사하면서 만날 때 너무 신기하다. 왜냐하면 너무 멋지고 어린 가수들이고, 예쁘고 완벽한데, 그쪽에서는 나를 데뷔하기 전에 봤다더라. 나의 이전 작품들도 보고 좋아했다고 말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6b885ff784e03abb5934f0ef638c6ce1755ef10b0f87391e23ccd5d777f984d5" dmcf-pid="zBW0MCuSRl" dmcf-ptype="general"> 연예인들을 비롯해 많은 한국 친구들이 있는 아덴 조는 2년 전보다도 확연히 한국어가 유창해진 느낌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전부 한국 친구들 덕분이다. 다들 열심히 맨날 고쳐주고 도와주니까 너무 고맙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고, 저를 많이 이해해 주고, 편하게 가르쳐주는 게 있다. 문자하다가 맞춤법이 틀려도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준다"면서 감사를 표했다.</p> <p contents-hash="618adfa9a8267fc7b67c6640495ab45d8a89e4aa86743eb3c72f7d4308400139" dmcf-pid="qbYpRh7vnh" dmcf-ptype="general">한국 작품에 대한 욕심도 여전하다. 아덴 조는 "지난번 우리가 인터뷰할 때는 진짜 빨리 한국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냥 맞는 타이밍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배우이니까 늘 준비는 하고 있다. 한국 작품은 거의 다 봤는데 너무 재미있는 게 많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430fbc2c13dc8c2fd724cdc5330a974609f75c7f69bb9f5e732b614d4db5d9b" dmcf-pid="BKGUelzTRC" dmcf-ptype="general">'케이팝 데몬 헌터스' 목소리 연기를 결정했을 때 그는 전 세계에서 K팝 열풍이 부니 어느 정도 사람들이 좋아할 것은 예상했다고 한다. "그런데 K팝을 모르고 관심 없는 사람들까지도 이렇게 다들 사랑해 주니까 너무 좋아요. 미국에서도 다들 '진짜 한국 꼭 가봐야지. 한국 너무 아름답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해요. 백인 친구들의 딸들도 루미 헤어스타일을 다 따라하고, 엄마한테 김밥 만들어 달라고 한대요. 하하.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p> <p contents-hash="e299c4c89c33757dade91780743de7a0f5f86342095f5e981e7f2608f72af4ff" dmcf-pid="9uS16m3ILs"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효리, 개들 싸움 말리다 손가락 잘려.."신경 다 끊어져 수술" 충격(혜자의뜰) 07-28 다음 김혜자, 붕어빵 손녀 최초공개...'하버드 졸업+예비의사' 엘리트코스 (혜자의뜰)[종합]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