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위크 2025@서울’, 예술로 서울과 홍콩 잇는다 작성일 07-2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dQA56FU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82e2f52846d93fcc64db82b637cd9386abdfd266c7f0b29166eaa3fc6b0d2f" dmcf-pid="K4734wts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03547931umhi.jpg" data-org-width="1200" dmcf-mid="zNoVLW9H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03547931umhi.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4a015e1bd19ee1eb743c438c7a74f3fbbdef59c73410c63b595773cd3f88aa8" dmcf-pid="98z08rFO7Y" dmcf-ptype="general"> 서울에서 홍콩을 만나는 특별한 예술축제가 막을 올렸다. 홍콩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도시와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홍콩위크 2025@서울’이 7월 25일 전시 ‘우관중: 흑과 백 사이’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이 전시는 본 행사의 공식 개막에 앞서 선보인 사전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개막은 9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div> <p contents-hash="8bcd2dbf6aaf185512e52cb327b773120347e29c4204893bd83d8151819ab017" dmcf-pid="26qp6m3I3W" dmcf-ptype="general">‘홍콩위크’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가 주관하는 국제 문화교류 행사다. 2019년 시작해 중국 본토를 비롯한 주요 해외 도시에서 개최돼 왔으며, 지난해 방콕에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무용, 음악, 영화, 만화, 시각예술, 패션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의 예술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국내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40d4cf1f132d3887e9acedddad5406e88c3533884e25ec20031245e47dc80e88" dmcf-pid="VPBUPs0C3y" dmcf-ptype="general">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는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우관중(Wu Guanzhong)의 한국 첫 단독 전시 ‘우관중 : 흑과 백 사이’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홍콩예술박물관(HKMoA)이 소장한 수묵화와 유화 17점을 중심으로, AI 기반의 미디어 설치작까지 함께 선보인다. 우관중의 대표작 ‘두 마리 제비’, ‘강남회상’ 등은 동양의 수묵화 기법에 서양의 구성을 접목한 작품으로, 20세기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을 동시대적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회화와 미디어가 결합된 융복합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74a5264ed0494b10d0b9d0a491bc17ee7e26d04d2932f7f35f930a7ed86b18" dmcf-pid="fQbuQOph3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03549284ctxk.jpg" data-org-width="1200" dmcf-mid="qW834wts7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03549284ctxk.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b3401159361d3058ad1dce9c3b54a50bc83f90659570256e0ab357201992ea" dmcf-pid="4xK7xIUlp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03550707mzmb.jpg" data-org-width="1200" dmcf-mid="BDR6NX41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03550707mzm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cd750eb70e1da6f837b26456ead1320444b250ae06e8defffaf120b085b19e" dmcf-pid="8M9zMCuS3S" dmcf-ptype="general"><strong>● 발레·음악·무용…홍콩 대표 예술단체 대거 내한</strong> 공식 개막작은 9월 26일과 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홍콩발레단의 ‘로미오 + 줄리엣’이다. 셰익스피어의 고전이 1960년대 홍콩 사회를 배경으로 재해석돼 쿵푸와 클래식 발레, 프로코피예프의 음악과 영화적 감성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로 펼쳐진다. 안무는 워싱턴발레단 출신 예술감독 셉팀 웨버(Septime Webre)가 맡았다.</p> <p contents-hash="8877cd080a49272b5e293d21e76f3ff99b4f709314ee7b1e348e1cb4d5f0549c" dmcf-pid="6R2qRh7v0l" dmcf-ptype="general">음악 분야에서는 10월 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홍콩 차이니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국립창극단 소속 김수인, 오르가니스트 박준호,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가 함께해 한국과 홍콩 전통음악의 협연 무대를 꾸민다.</p> <p contents-hash="d7cd65f058fdfa8f5905012204804d0cd8236288f966848f458ac91f37436a93" dmcf-pid="Pgx4gGVZuh" dmcf-ptype="general">10월 19일에는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를 선보인다. 상주 지휘자 리오 쿠오크만(Lio Kuokman)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과 진은숙의 현대 작품을 연주한다.</p> <p contents-hash="1250952dddb209a6bb1efb032e76ea8a0633fc6ba02f8c27cd84135bba33ed0e" dmcf-pid="QaM8aHf5UC" dmcf-ptype="general">홍콩무용단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형 창작무용극 ‘24절기’를 선보인다. 자연의 순환과 인간의 리듬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조명, 영상, 향기 등이 결합된 몰입형 무대로 주목받는다. 2024년 홍콩댄스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d89c9e20e69d1928ce49de0444e13feb2e772ac4b47e859f52c7eea8343108eb" dmcf-pid="xNR6NX413I" dmcf-ptype="general">실험적 현대무용단체 라보라 테리 아츠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작품 ‘파지옥’의 한국 버전을 선보인다. 오브제와 무대언어를 통해 존재와 시간의 흔적을 탐색하는 이 무대는 서울과 홍콩의 동시대 감성을 잇는 예술적 실험이다.</p> <p contents-hash="6a9cc3d8c8981efd4071a633ba36538e4c149207e47b5afeb5d957e34fa44c0a" dmcf-pid="y0YS0JhLUO" dmcf-ptype="general"><strong>● 서울 전역으로 퍼지는 ‘홍콩 감성’</strong> 공연 외에도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진행된다. 홍콩 고전 영화와 뉴웨이브 영화들을 소개하는 상영 프로그램 ‘Making Waves’,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리는 홍콩 만화 문화전, 성수동에서 펼쳐지는 서울·홍콩 패션쇼와 전시 등이다.</p> <p contents-hash="95df288b01892b5deb16eeeba21ef7e1414fa5f8830d80fac8c095da5aa217d5" dmcf-pid="WpGvpilo3s" dmcf-ptype="general">10월 11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꿈의 정원: 콘서트와 영화’는 K팝 아티스트와 홍콩 팝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야외 콘서트와 영화 상영으로 구성된다. 추석 연휴와 맞물려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p> <p contents-hash="9bdc4cb012dc941745303e83d3caea72d662a09685cdea12878cffbdf7690c2e" dmcf-pid="YUHTUnSgpm" dmcf-ptype="general">개막작인 홍콩발레단 ‘로미오 + 줄리엣’과 홍콩 차이니즈 오케스트라 공연은 7월 25일 1차 티켓 오픈이 이뤄졌고, ‘24절기’와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스터 블랙크 2.0’은 8월 8일 2차로 오픈된다. 예매는 NOL 티켓과 각 공연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ea7463f7fe759e9b09a3eb0ea9670159df96befaa37876b27f32f5c902b875ea" dmcf-pid="GuXyuLvaFr"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민이 안목 좋아” 이영자, 김준호♥김지민 호텔 결혼식 식사 극찬(이영자TV) 07-28 다음 밴드 캐치더영, 부산 거리 위 '떼창의 낭만'..야외 버스킹 성료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