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인터뷰] BNB INDUSTRY 임채홍 의장, ‘가치’ 중심의 엔터 그룹을 말하다 작성일 07-2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isZQrRA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ab53ab05238dc476c19885d6211857243357bcfa11682fa8ecc988ebb54a73" dmcf-pid="FjLI1Msd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fnnewsi/20250728103612729yyzz.jpg" data-org-width="570" dmcf-mid="HjWqRh7v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fnnewsi/20250728103612729yyz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d4f9729c49db4dea3a16101eb5441d4d0f38ea57466cdfbaf15d9fec9248ad8" dmcf-pid="3AoCtROJjV" dmcf-ptype="general">BNB INDUSTRY(의장 임채홍, 이하 BNB)는 지난 2010년, 당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만연하던 아티스트를 회사 안에 묶어 두는 구시대적 시스템을 넘어서자는 도전에서 시작됐다. BNB는 아티스트 발굴부터 훈련, 데뷔,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유기적 흐름을 설계해 아티스트를 육성해 데뷔시키는 것을 넘어 자립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자생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p> <p contents-hash="8eda62a3e2ecb1b1d17ab517cb1685f8f252445c9467fa8ea98c2185d34f089f" dmcf-pid="0cghFeIik2" dmcf-ptype="general">임채홍 의장은 ‘NEW VALUE, HERE’를 BNB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아티스트 교육부터 제작, 유통, 자산화라는 4개의 전략 그룹을 기반으로 한 14개 CIC(Company-In-Company) 체제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BNB는 산업을 설계하고 예술을 시스템화 하며 다음 세대의 IP를 만들어간다는 철학 안에서 지금도 계속 진화 중이다. </p> <p contents-hash="c3848a8d5af70d205bbcad25d62aef386ab0439d092a8f71d7053bdb9707ebbe" dmcf-pid="pkal3dCnk9" dmcf-ptype="general">“We expand the potential of artists into creative value, and shape their IP into cultural assets.”(우리는 아티스트의 잠재력을 창의적인 가치로 바꾸고, 그들의 IP를 지속 가능한 문화 자산으로 만든다.) </p> <p contents-hash="b76e24a29584044cb1f5b31c9f0fae64d355f3262306cec83cb91be83e01e50e" dmcf-pid="UENS0JhLAK" dmcf-ptype="general">이 문장은 임채홍 의장이 지난 15년 넘게 교육,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투자 현장 등을 직접 뛰며 수없이 많은 아티스트들과 부딪히고 고민하고 관찰한 끝에 얻은 하나의 ‘실전적 결론’이다. 때문에 BNB의 모든 사업은 이 철학에서 출발하고, 이 철학 위에 설계된다. 아티스트의 현재 실력이나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그 사람 안에 내재된 가능성을 읽어 그것을 IP로 구조화한 뒤 콘텐츠와 브랜드로 재구성한다. 궁극적으로는 시장과 팬덤, 기술과 플랫폼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하나의 가치체계로 발전시켜 나간다. </p> <p contents-hash="2816a218fe0b53895e82fd242de7401fd301c7c2dc6cbc34657cd58290719b29" dmcf-pid="uDjvpiloNb" dmcf-ptype="general">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BNB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NETFLIX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장미’ 간호사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하영, BNB MUSIC 소속 첫 번째 글로벌 아이돌 니나(NINA)의 성공적 데뷔는 물론이며 BNB PLAY는 틱톡 코리아에서 그룹 라이브 부문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p> <p contents-hash="3bba928e3f252dd36c6a8ffe128e8425e22eafbf735c5e3d5fb62bc5a8bf367e" dmcf-pid="7wATUnSgcB" dmcf-ptype="general">한 발 더 나아가 BNB는 AI, 버추얼 프로덕션, 인터랙티브 콘텐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핵심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얼마나 진정성 있는 감정과 경험으로 구현하는데 있다. ‘아티스트는 곧 IP'라는 철학 아래, 콘텐츠·기술·플랫폼을 융합해 새로운 문화 구조를 설계해 온 BNB는 이제 그 구조를 K-컬쳐의 다음 패러다임으로 전환시켜 세계 시장에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p> <p contents-hash="6756a670c39ab8346422401da06de695ce5e7fd2139af3543818bac57e8c2e53" dmcf-pid="zrcyuLvagq" dmcf-ptype="general">이처럼 BNB는 ‘사람의 가능성’을 가장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그 가능성을 IP로 완성하는 가장 전략적인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이 IP들이 시대 흐름과 기술, 플랫폼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할 수 있도록 준비된 시스템과 브랜드로 기능하는 것이 ‘NEW VALUE’며 그 중심이 바로 ‘HERE’, BNB다. </p> <p contents-hash="b6ce1b90d7ad63b987bccaa68b46d5133049c0589b8e8858c003eaf33bd607f2" dmcf-pid="qmkW7oTNAz" dmcf-ptype="general">임채홍 의장은 “BNB는 아이디어만 이야기하는 조직이 아니다. 우리는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을 넘어, IP의 탄생부터 유통, 브랜드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설계된 시스템형 기업이다. 이 시스템은 결과를 만드는 구조인 동시에, 구성원들을 성장시키는 구조이기도 하다”며 “BNB의 구성원 모두는 ‘Value Creative Director’로서 콘텐츠를 넘어 산업을 설계하고, 글로벌 시장안에서 K-컬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축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6a77b956c9bb3571a31fd35a2e0f0ed39c856602efd958f3566129234fbbfe18" dmcf-pid="BsEYzgyjo7" dmcf-ptype="general">다음은 BNB INDUSTRY 임채홍 의장과 일문일답. </p> <p contents-hash="801fd47bcd6d3b8d20606182818a29ae034d7cb8a759750baee8034821abb611" dmcf-pid="bODGqaWAou" dmcf-ptype="general">Q. 국내 최대 규모의 IP 가치 중심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앤비 인더스트리(BNB INDUSTRY)의 주요 사업 분야와 조직 구조에 대해 소개해 달라. </p> <p contents-hash="3f2368bf1fa0c7eaa24ccd16dd06c470e781d05483ea6e6dac2bfbaa19b3dcc4" dmcf-pid="KIwHBNYckU" dmcf-ptype="general">A. 현재 BNB는 4개의 전략 그룹 아래 14개의 CIC 체제를 갖추고 있다. 각 그룹은 단순한 분업이 아니라 IP의 생애주기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조직이다. 출발선인 LEARN & GROW, IP와 콘텐츠가 결한되는 구간인 CREATE & BUILD, 콘텐츠가 시장과 만나는 접점을 설계하는 CONNECT & EXPAND, 미래 비전인 VALUE & INNOVATE 그룹 아래 14개의 CIC가 배치돼 있다. BNB의 구조는 직선이 아닌 순환 고리로, ‘하나의 IP 흐름’ 안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ab9c9d14aa97a709ed0a9a70250dbe825cf5628ddae72b9e0684f358afc386" dmcf-pid="9CrXbjGk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fnnewsi/20250728103612922rlbe.jpg" data-org-width="570" dmcf-mid="Xo2oIznb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fnnewsi/20250728103612922rlb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c229e6eb5732476664a90cfb13b30a0328d72d94a9f71f005cdaa84fa34bd34" dmcf-pid="2hmZKAHEk0" dmcf-ptype="general">Q. 최근 BNB INDUSTRY 매니지먼트 계열사인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하영이 NETFLIX '중증외상센터'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그 과정과 앞으로 방향성을 알려 달라. </p> <p contents-hash="74ef15021c80f0f5921b67955952adaff70b6b2228cf5991e95e74b81ecdab8b" dmcf-pid="Vkal3dCnk3" dmcf-ptype="general">A. 하영 배우는 BNB INDUSTRY가 처음부터 주목하고 함께 성장해온 핵심 아티스트다. 연기를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훈련과 성장의 전 과정을 BNB 시스템 안에서 함께해 온 인재다. ‘중증외상센터’에서 선보인 ‘천장미’ 캐릭터는 단순한 연기를 넘어, 하영 배우가 지닌 섬세한 감정선과 높은 몰입도, 그리고 진정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결과였다. 이 성과가 의미 있는 이유는, BNB가 지향해온 배우 발굴·육성·매니지먼트 철학이 실제 시장에서 입증됐다는 점이다. </p> <p contents-hash="1ccab0a28b0adce8a7efa22cc01e9b7af7b31d174491483708c5c8e5e0bb0e85" dmcf-pid="fENS0JhLjF" dmcf-ptype="general">우리는 좋은 배우가 '운'에 맡겨지는 시스템이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과 경험을 통해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 하영 배우는 그 구조 속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증명해온 케이스고, 이제는 당당히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이름이 됐다. 우리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우연히 발굴되는 환경이 아닌, 재능의 발견부터 성장까지의 모든 과정이 의도된 훈련과 경험 속에서 이뤄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p> <p contents-hash="187dffcd71a1ddf368468ee96b23bc9a5eb3324918a8ad9e83bc5ca7c9a76ed2" dmcf-pid="4Djvpilokt" dmcf-ptype="general">BNB는 앞으로도 하영 배우와 같이 각자의 서사와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진정성 있게 성장하고,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갈 계획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410c471657b3bbb6523437fa5fdf55640236ad7616aeadb5e0a7ebbed4d49d" dmcf-pid="8wATUnSgj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fnnewsi/20250728103613135icyz.jpg" data-org-width="570" dmcf-mid="Zl4Nlbg2a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fnnewsi/20250728103613135icy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d0f61ececae974f5297fcf7250a3d3b2e9f5309cb22fc15babcedd1e4733e1" dmcf-pid="6rcyuLvaA5" dmcf-ptype="general">Q. 최근 BNB MUSIC 소속 아티스트 니나(NINA)의 데뷔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를 데뷔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회사에 갖는 의미와 팬, 업계의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p> <p contents-hash="43f2ced0fba6911cc4138849ceefa73a1f8a0a448534e5b028a5cb3eaf864d59" dmcf-pid="PmkW7oTNkZ" dmcf-ptype="general">A. 니나는 BNB MUSIC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기획하고 실행한 글로벌 가수 부문의 첫 번째 아이돌 아티스트다. 단순히 외국인 아티스트를 무대에 세운 것이 아니라, BNB가 설계한 트레이닝, 콘텐츠 기획, 매니지먼트 전 과정을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완성시킨 첫 음반기획 사례였다. </p> <p contents-hash="2b43ee5f89c079511e6ef33afdf44d6bc102ac26b6c0be788e2298d2a3b5b592" dmcf-pid="QsEYzgyjcX" dmcf-ptype="general">우리가 니나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본 건 무대 위의 결과보다 그 결과를 가능케 한 시스템의 정합성이었다. 니나는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한국 시장 안에서 진짜 통할 수 있을까’라는 현실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콘텐츠를 해석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깊이까지 포함해 오랜 시간에 걸친 정밀한 훈련과 검증을 거쳐 데뷔했다. </p> <p contents-hash="40baa4ed3add47bd8a5307ee548a809d80895ff99709a429b749d448b1309635" dmcf-pid="xODGqaWANH" dmcf-ptype="general">그 결과, 니나는 한국 음악방송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중국 웨이보 실시간 1위, QQ뮤직 한국차트 1위, 주간 K-POP차트 3위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놀랄 만한 존재감을 분명히 각인시켰다. 이것은 단순한 데뷔 흥행이 아니라, BNB가 구축한 내부 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에서 유효하다는 걸 입증한 첫 신호였다. </p> <p contents-hash="e5f21712df8011436caf186ec87bb9f49377e763d40021e9bea5a4cc2171faa6" dmcf-pid="y2qeD3MUNG" dmcf-ptype="general">니나는 BNB 철학의 실현 중 하나이자, 우리의 음반제작 시스템까지 증명된 사례였다. BNB는 앞으로도 콘텐츠를 이끌 수 있는 내공과 생존력을 갖춘 아티스트라면, 국적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 </p> <p contents-hash="6dd1f9c6fa9037e4b84944d80a40c53dbb529aa8a337985f2b371c7129847717" dmcf-pid="WVBdw0RuoY" dmcf-ptype="general">Q. 가수 니나는 글로벌 아티스트 론칭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데뷔 과정에서 BNB의 전략과 앞으로의 아티스트 론칭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 달라. </p> <p contents-hash="7b90cad8f5bf380cc946720e273193c381db9816fb109442384d7018eeea7004" dmcf-pid="YfbJrpe7cW" dmcf-ptype="general">A. 우리는 ‘이 아티스트가 한국 시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고, 외국인이라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기보다 ‘로컬 안착 가능성’에 집중한 전략을 펼쳤다. 언어 트레이닝, 감정 전달 중심의 퍼포먼스 훈련, 시선 처리, 예능 말투까지. 모든 디테일을 한국 시장 기준에 맞춰 설계했고, 그 결과 니나는 한국 무대에서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다. </p> <p contents-hash="4a2b3e51dcf00cc205ac06031a5d7fe8d434092046f6f008c50d7ccf59796163" dmcf-pid="G4KimUdzky" dmcf-ptype="general">동시에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는 K-아티스트로서의 설득력을 인정받으며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는 BNB의 아티스트 IP 시스템이 단일 국가를 넘어 다국적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신호로 작용했다.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글로벌 전략의 무게중심을 ‘출신 국가’나 ‘외형’이 아닌, 콘텐츠 감각과 문화 감수성을 체화한 아티스트에게 두고 있다. </p> <p contents-hash="7fd8bc3732c6b194c579271f9ef2743be00669f2c43a5a83ea5250e66cd6977b" dmcf-pid="H89nsuJqkT" dmcf-ptype="general">BNB는 다국적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하되,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글로벌 기획이 아니라, 누구도 복제할 수 없는 내부 시스템을 통해 시장에 유효한 IP를 설계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빠른 데뷔보다 중요한 건 콘텐츠 기반의 생존력이다. 화려한 마케팅에 앞서 정밀한 준비와 설계, 그리고 시장에 반응하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맞는 장기적인 확장을 이어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스토리를 이끌어갈 수 있는 진짜 역량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5ca0b18e6f593e5103d6f592f1174eeb5e9f8dc0c6cd33405817a758d10480" dmcf-pid="X62LO7iB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fnnewsi/20250728103613364mizr.jpg" data-org-width="570" dmcf-mid="5M1VLW9Hj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fnnewsi/20250728103613364miz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b4d4f7c9781e65afa88c0bb9fe4124fadb06bb4044403407244f96c67b0eb15" dmcf-pid="ZFXKJvBWaS" dmcf-ptype="general">Q. 최근 BNB PLAY가 틱톡 코리아에서 그룹 라이브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 수상의 의미와 회사 전반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br>A. 이번 틱톡 코리아 수상은 매출이나 조회 수의 결과로만 볼 수 없다. BNB가 라이브 콘텐츠를 어떻게 기획하고, 실시간 시장을 구조적으로 설계했는지를 입증한 것이다. 처음부터 ‘누가 방송을 잘하느냐’에 초점을 두지 않고 콘텐츠 구조 중심의 실시간 네트워크로 설계해 각 라이브 안에 스토리, 세계관, 팬과 브랜드의 상호작용까지 치밀하게 기획된 구조가 있었다. 그런 철학이 틱톡 코리아 매출 1위와 최우수상이라는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p> <p contents-hash="4a0ec693dcb2745f3b25e51d6b17525e4081f46fd03fa96d7362198e27bc9541" dmcf-pid="53Z9iTbYgl" dmcf-ptype="general">앞으로도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구조를 만들어, K-콘텐츠의 실시간 시장을 설계하는 기업으로 확장해갈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854eafc09f62a82a406530bbc546155fc17b9fd9157808a976ea85c9eb633e63" dmcf-pid="1052nyKGNh" dmcf-ptype="general">Q. BNB INDUSTRY는 교육 계열사인 연기 아카데미 배우앤배움을 운영 중이다. 타 아카데미와의 차별점은 무엇이며, 수강생들에게 어떤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방식은 어떤 것인가? <br>A. 배우앤배움은 연기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예술이자 직업, 그리고 주체인 배우를 하나의 브랜드화 가능한 아티스트로 바라본다. IP 가치 중심 시스템을 아카데미 전반에 이식한 결과, 배우앤배움은 기존 교육 기관과는 명백히 다른 방향성을 가진 ‘현장형 연기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p> <p contents-hash="e7474ce956c1b47fc5b6313205a378ce63a6be0e354e1e80970d664b8acca000" dmcf-pid="tp1VLW9HoC" dmcf-ptype="general">배우앤배움 커리큘럼은 현업 감독, 캐스팅 디렉터, 매니저들이 직접 참여해 설계하며, 훈련 내용은 오디션, 셀프테이프, 카메라 연기, 즉흥 연기 등 실제 데뷔와 직결되는 영역에 집중돼 있다. 수강생의 개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프로필 브랜딩 → 오디션 코칭 → 데뷔 연계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p> <p contents-hash="79dacbdbe544a5cf12aa07748f22c74c71eaddbd079fe3e5627d03e912fbf5ae" dmcf-pid="FUtfoY2XAI" dmcf-ptype="general">배우앤배움은 2024~2025년 기준, 매달 평균 30건 이상의 방송/광고/OTT 실전 캐스팅을 성사시키고 있으며, 주·조연 비중 또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단순한 단역 수준이 아닌, 실제 극에서 중심을 이끄는 역할까지 이어지는 케이스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 우리 시스템의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으며, 가장 확실한 차별점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9109308771d8ac635cdfae2ba3f8f3b93f8b86c79db41fc5fad1ea8d3707ad" dmcf-pid="3uF4gGVZ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fnnewsi/20250728103613588gllz.jpg" data-org-width="570" dmcf-mid="1PHbdSqyA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fnnewsi/20250728103613588gll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ce48bb25a70a52e22ce5982329002ddf0cfacbc60d87e10550fc5a79f262fc4" dmcf-pid="0738aHf5As" dmcf-ptype="general">Q.BNB INDUSTRY는 AI와 버추얼 아티스트를 어떻게 해석하고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있나? 더불어 인간 중심의 IP 시스템과는 어떤 방식으로 유기적 공존 또는 차별화를 만들어가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p> <p contents-hash="09fc1f237eaf5c6643313dbd7be01d4d153e83bdc73565db4cb896e334c62b03" dmcf-pid="pz06NX41Nm" dmcf-ptype="general">A. BNB는 휴먼 IP에서 출발한 기업이다. 사람의 감정, 경험, 진정성에서부터 시작했고, 그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모든 IP의 핵심이었다. 우리는 그 본질에 머무르지 않고, 확장하는 길을 선택했다. 현재는 사람 중심의 철학을 기술과 연결해 IP를 확장하는 단계에 와 있다. </p> <p contents-hash="1e6221175df6e26e1c58c7e289dd94225af2d1a323c0e1be8cdcc4a365e23679" dmcf-pid="UqpPjZ8tkr" dmcf-ptype="general">AI 기반 디지털 휴먼 기술, 버추얼 아티스트 개발 등을 테스트하고 있지만, 기술을 중심에 놓지 않는다. 기술은 감정을 더 깊이 전달하기 위한 도구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BNB가 추구하는 버추얼 아티스트 또한 단순한 그래픽이나 신기한 기술이 아니다. 그 안에 ‘사람의 온도’가 녹아 있어야 하고, 이야기가 살아 있어야 한다. 기술로 감정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술로 감정을 더 정교하게 표현하려는 것이다. 그게 BNB가 생각하는 ‘미래 콘텐츠’이고,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다. </p> <p contents-hash="46ef205ee6b992c499c73b76a08bcf02ba8231e117cdb7fff8b61e23d6afdae7" dmcf-pid="uBUQA56FNw" dmcf-ptype="general">우리는 기술로 ‘사람을 흉내내는 것’에 관심이 없다. 대신, 기술을 통해 사람이 가진 감정의 밀도와 스토리의 다층성을 확장하는 것에 집중한다. BNB의 휴먼 IP와 버추얼 IP는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팬과 연결되는 복합적 구조로 진화 시킬 예정이다. 기술 위에 사람을 놓는 브랜드, 그것이 바로 BNB만의 방향이다. </p> <p contents-hash="baf2730784605d2d3096664c4f3a70c594f951f5b4a71defd25791c18d8239d4" dmcf-pid="7buxc1P3AD" dmcf-ptype="general">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BNB INDUSTRY</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디어아트와 어우러진 화려한 한복 패션쇼” 금단제+오우르, ‘서울라이트 DDP’ 오프닝 07-28 다음 울산 대표음악축제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 내달 8월 개막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