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프리 시즌 경기 도중 골대와 충돌... 광대뼈 이중 골절 부상 작성일 07-28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면 보호 마스크 착용 뒤 훈련 복귀 예정</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7/28/0002482497_001_20250728100907554.jpg" alt="" /></span></td></tr><tr><td><b>▲ </b> 이재성(마인츠)이 프리 시즌 경기 도중 광대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td></tr><tr><td>ⓒ 마인츠 홈페이지</td></tr></tbody></table><br>한국 축구 대표팀과 마인츠의 주전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프리 시즌 경기 도중 광대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br><br>마인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은 오스트리아의 SV 지키르헨과 친선 경기에서 골포스트에 부딪혀 광대뼈가 이중 골절됐다"라며 "그는 남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개인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며 오는 2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br><br>이어 마인츠는 "이재성은 독일로 복귀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뒤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br><br>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이재성은 지난주 금요일 지키르헨전에서 후반 11분 크로스 상황에서 골대에 충돌했다. 이 매체는 "이재성이 크로스를 놓친 뒤 전속력으로 달리던 중 머리 오른쪽 부위가 골대에 정면으로 부딪쳤다"고 전했다.<br><br>이재성은 강한 충격을 당하고도 남은 시간을 모두 소화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틀 뒤 정밀 검진 결과를 통해 이재성의 광대뼈 골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br><br><strong>이재성 부상, 마인츠-한국 대표팀에 큰 악재</strong><br><br>이재성의 부상은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다. 지난시즌 공식 대회 34경기에 출전해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전 멀티골은 이재성의 인생 경기로 평가받을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엄청난 활동량과 체력, 2선 침투, 골 결정력, 수비 기여도 등 공수 다방면에서 팀에 큰 영향력을 끼치며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br><br>이재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마인츠는 리그 6위로 마감,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대항전 진출(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br><br>1992년생으로 30대 초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는 시즌이라는 점에서 이재성 또한 동기부여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이재성은 지난 시즌 종료 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지난 7일 독일로 건너가 시즌 준비에 나섰다.<br><br>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29일 크리스탈 팰리스, 다음달 9일 스트라스부르와 친선경기 결장은 물론이고, 시즌 개막전마저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마인츠의 공식 대회 첫 경기는 다음달 19일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2025-26 DFB 포칼 1라운드다. 이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던 이재성으로선 부상 치료에 전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br><br>마인츠는 얇은 스쿼드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지만 올 시즌부터 컨퍼런스리그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의 부상으로 시즌 초반 전력 약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br><br>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팀에도 악재다. 마인츠와 마찬가지로 홍명보호에서도 4-2-3-1 포메이션의 2선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br><br>지난 6월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홍명보호는 내년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강팀과의 평가전을 차례로 준비 중이다. 특히 오는 9월 미국-멕시코 원정 평가전은 현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경기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재성은 부상으로 인해 원정 평가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대학생 아이디어로 1000만 시대 연다’ 07-28 다음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하계 U대회 사상 첫 우승 쾌거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