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라 페르난데스, 칼린스카야 꺾고 ‘WTA 500’ 첫 우승 [워싱턴DC 오픈] 작성일 07-28 12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28/0000011258_001_20250728085910732.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레일라 페르난데스(왼쪽)와 안나 칼린스카야. 사진/WTA 투어</em></span><br><br></div>[김경무 기자] 2021 US오픈 여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던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22). 그가 이후 4년 만에 생애 가장 큰 타이틀을 거머쥐고 감격했다.<br><br>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WTA 500 대회인 2025 무바달라 시티 DC 오픈 단식 결승. <br><br>세계랭킹 36위로 왼손잡이인 레일라 페르난데스는 48위 안나 칼린스카야(26·러시아)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그의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2023년 11월 홍콩 WTA 250 대회 단식이었다. WTA 투어 통산 4번째 단식 타이틀이었다.<br><br>이날 경기는 1시간9분 만에 싱겁게 끝났다.<br><br>레일라 페르난데스는 이번 대회 4강전에서는 세계 12위이자 그랜드슬램 챔피언 출신인 엘레나 리바키나(26·카자흐스탄)와 3시간12분이 넘는 접전 끝에 2-1(6-7<2-7>, 7-6<7-3>, 7-6<7-3>)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br><br>칼린스카야는 4강전에서 2021 US오픈 여왕 엠마 라두카누(22·영국)를 2-0(6-4, 6-3)으로 꺾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28/0000011258_002_20250728085910771.jpg" alt="" /></span><br><사진> 2025 워싱턴 DC WTA 500 단식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 사진/WTA 투어<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질문만 하세요. 나머지는 제가 할게요”…어센트, AI 기반 마케팅 서비스 07-28 다음 해경청, 호수·강에서도 수상레저 관리…내수면 지원반 운영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