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하나카드, 나란히 4연승…팀리그 '2강 구도' 구축 작성일 07-28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8/AKR20250728028800007_01_i_P4_20250728085516220.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하고 환호하는 SK렌터카 선수단<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SK렌터카와 하나카드가 나란히 4연승을 질주하며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1라운드 선두권에 안착했다.<br><br> SK렌터카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팀리그 1라운드 6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br><br> 이 경기로 SK렌터카는 5승 1패(승점 14)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br><br> 하나카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2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4승 2패(승점 12)로 2위에 올랐다.<br><br> SK렌터카는 시즌 초반 선두 다툼을 벌이던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br><br> 에디 레펀스(벨기에)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응오딘나이(베트남)와 호흡을 맞춰 단 1이닝 만에 11점을 올리며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조를 11-0으로 꺾었다.<br><br> 2세트 여자복식에서는 강지은-조예은이 김예은-최혜미를 9-2(5이닝)로 제압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8/AKR20250728028800007_02_i_P4_20250728085516225.jpg" alt="" /><em class="img_desc">입장하는 하나카드 선수단<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레펀스는 3세트 남자단식에도 출전해 사이그너를 상대로 7이닝째 7점 하이런을 앞세워 15-9로 역전승을 따냈다. <br><br> 마지막 4세트 혼합복식에서는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가 김종원-최혜미를 9-7(10이닝)로 꺾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 하나카드는 복식 경기에서 강세를 보였다. <br><br> 1·2·4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1로 앞서갔고, 5세트 남자단식에서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강민구에게 9-11(5이닝)로 패했지만, 6세트 여자단식에서 김가영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9-2(3이닝)로 꺾고 팀의 승리를 확정했다. <br><br> 김가영은 이날 2승을 책임졌다. <br><br> 다른 경기에서는 크라운해태가 하림을 4-2로 물리치고 2연승으로 4승 2패(승점 11), 3위로 도약했다. <br><br> 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4-3으로 제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br><br> 하이원리조트는 휴온스를 4-1로 이겨 3연승을 이어가며 3승 3패(승점 10), 5위로 올라섰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기아, 2026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선발… 기아 차량 보유 고객 자녀·손자녀 대상 07-28 다음 기아, '2026 호주오픈 볼키즈' 모집…8월 27일까지 지원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