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서, 김준호♥김지민 부케 비하인드 “결혼식 전날 부탁 받아…의상 로켓배송 주문”

작성일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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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한윤서가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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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윤서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서하고싶은거다해’에 올라온 ‘준호♥지민 결혼식 부케 받은 40세 노처녀의 이야기’ 제목의 영상에서 “많은 분들이 ‘왜 결혼을 받게 되었느냐’, ‘결혼하느냐’는 질문을 하더라”며 “결혼식 전날 오후 김지민이 전화가 왔고, 부케를 그냥 받으라고 했다. 시집을 안 간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br>
           <br>이어 “워낙 친하기도 하고 인지도가 달려서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었다. 이렇게라도 도와주고 싶어서 부케를 받게 됐다”며 “부케를 처음 받아 보는 거라서 옷을 사려고 했는데 당장 다음날 결혼식이니까 로켓 배송으로 주문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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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면서 “원래 신부 대기실에서 도와주려고 했는데, 옷이 너무 젖더라”며 “겨드랑이 부분이 너무 젖어서 메이크업 도와주는 분들이 분칠도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br>
           <br>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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