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머 김중연" 완벽하게 증명한 '단콘'…무대로 쓴 또 하나의 전설 (엑's 현장)[종합] 작성일 07-2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tuv9cXDY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5d3110a3c45b2aece410be2315e5ac74c04a09b1bb8d1772f6b9f668a00f5b" dmcf-pid="7sSaH6DxZ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48123zqze.jpg" data-org-width="550" dmcf-mid="tWSJv9Nf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48123zqz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de46a4ec1e6b989159656405837ce68db17f5a720e4e3b865ba89ff25ef0893" dmcf-pid="zOvNXPwM59"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연세대학교, 김예나 기자) 가수 김중연이 진정한 '퍼포머'로서의 저력을 무대 위에서 증명해냈다.</p> <p contents-hash="8cc79f13f3e37a4491735e4e54782c9f7be70b628c033c4e403133b766f90496" dmcf-pid="qITjZQrRZK" dmcf-ptype="general">김중연은 지난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PERFORMER: THE ORIGINAL'을 개최했다. 약 8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 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p> <p contents-hash="26559ce11cf80f0daec28ba34718773955dd45397c7d1696e4ccb5cb6bc72f9f" dmcf-pid="BCyA5xmeGb" dmcf-ptype="general">'퍼포머'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던 만큼, 김중연은 이날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와 올라운더다운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매특허 퍼포먼스는 물론, 스펙트럼 넓은 가창력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숨 돌릴 틈 없이 몰입했고, 연신 터지는 환호 속에 무대는 뜨겁게 달아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23621de55a3b76fbbce71d106acda23b1310e26cf17bde1df310f5bc7044f3" dmcf-pid="bhWc1Msd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49381yryk.jpg" data-org-width="550" dmcf-mid="FjA9c1P3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49381yry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6db62b3b123b6b050b68b6ef8131208e05ea07dc3ca9b2d22718fa01744a764" dmcf-pid="KlYktROJ1q" dmcf-ptype="general">"퍼포머 하면 김중연, 김중연 하면 퍼포먼스를 떠올릴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는 그의 말처럼, 이번 무대는 '퍼포머 김중연'의 존재감을 명확히 각인시킨 순간이었다. 강도 높은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김중연을 보며 체력을 걱정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그는 그런 마음을 알기에 오히려 단호한 눈빛으로 "절대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1d2013da66894bbd48741f2d12175f14ad418c35a16c8c2bebd9c20f3354699f" dmcf-pid="9SGEFeIiGz" dmcf-ptype="general">"아직은 건강하니까 앞으로도 이렇게 달리겠다"라고 말한 그는, "혹시 지루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무대 위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팬들과 호흡하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해 큰 환호를 받았다.</p> <p contents-hash="b2596799a2967d7338db68a550f55c156066cd4a695cf620813738afc01d94a8" dmcf-pid="2vHD3dCnH7" dmcf-ptype="general">또한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멘트는 물론, 깨알 같은 재미가 가득한 VCR 영상도 공연 중간중간 삽입돼 웃음을 자아내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김중연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센스, 그리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까지 더해지며 공연장 분위기는 한층 부드럽고 친밀해졌다. 관객과의 호흡을 놓치지 않는 그의 능숙한 무대 운영 역시 돋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afe3d69ad2cd2fea00258e6babc135251f6553212dc341acc2d67e03dcf15a" dmcf-pid="VTXw0JhL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50674jdai.jpg" data-org-width="550" dmcf-mid="3k3w0JhL5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50674jda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e693703778a4b91cdf883f016b42906d98f89329bbae715d3fa27d438bc86a1" dmcf-pid="fyZrpiloXU" dmcf-ptype="general">무대 위엔 퍼포먼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김중연 특유의 중저음과 촉촉한 감성을 담은 보컬의 매력도 깊이 전해졌다.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그의 무대는 더욱 깊은 울림과 진정성을 남겼다.</p> <p contents-hash="34560f7248cf8fc2b1a06ee3c1cacdcf6e5f2a517b1314b21d4df9e62309f2db" dmcf-pid="4963dSqyXp" dmcf-ptype="general">특별히 구성된 셋리스트 역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호천사', '비켜라', '소중한 사랑'으로 시작된 무대는 '평행선', '불나비', ‘사랑의 스위치’ 등으로 구성된 숨 가쁜 메들리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5b92b3d2afeeccd5f09776b7fb62ddbcb0499e086f884f9b78ba3ccb97b048b1" dmcf-pid="82P0JvBWX0" dmcf-ptype="general">EDM 사운드의 빠른 비트 위로 펼쳐진 김중연의 폭발적인 에너지, 무대를 가득 채운 레이저 이펙트와 환상적인 조명 연출이 어우러지며 공연은 시작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무대 위를 쉼 없이 뛰어다니며 펼친 퍼포먼스는 오프닝 이상의 흥분과 열기를 안겼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e421dc6876e6f8388994edba6d9492d089d22f4ea3760ec5d3f7eae8d7982e" dmcf-pid="6VQpiTbYG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51943fioh.jpg" data-org-width="550" dmcf-mid="0GDMCqLK5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51943fio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3e3fe9dfefea7e29dcc83b8a5c91fa641be2fa9c41b30df4fbb72f5b8b70381" dmcf-pid="PfxUnyKGGF" dmcf-ptype="general">'외로운 술잔', '사랑했지만' 등으로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김중연 특유의 촉촉한 감성 보이스가 돋보였다. 목소리에 깊은 감성과 묵직한 울림을 담아낸 그의 노래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p> <p contents-hash="2060ff94af47f70b62453dd380d611123738fbc732d0380bff1305db3845f541" dmcf-pid="Q4MuLW9Htt" dmcf-ptype="general">또 무대 중반부에는 응원복 콘셉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치 '응원 단장 오빠' 같은 설렘 가득한 분위기로 무대를 장악한 그는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내며, 무대 위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모나리자', '오직 하나뿐인 그대', '보랏빛향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선곡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79998ac5f8bb5fbe55bd75576f4c70bcd3fcec61514f5875cd31f78c3ab3f4" dmcf-pid="x8R7oY2X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53269exgc.jpg" data-org-width="550" dmcf-mid="pDwRhBo9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53269exg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1e3dbbae82aba9ccb7737585a2feac8638f05d1c47736c3cf6d4a67fd19baf0" dmcf-pid="ylYktROJZ5" dmcf-ptype="general">후반부에는 '카페와 여인', '남자들은 날 가만 안 놔둬', '이름 모를 소녀', '오늘 밤에' 등 김중연 특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가 이어졌다. 섹시하고 몽환적인 무드 속에 짙은 남성미까지 담아낸 퍼포먼스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f2029b6386b3eb36b27139da66e7838626a2be6fb79ccfc2c10b0e1502c43a42" dmcf-pid="WSGEFeIiZZ" dmcf-ptype="general">무대를 질주하며 흘리는 뜨거운 땀 방울, 팬들과 눈을 맞추며 나누는 진심 어린 교감,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을 빛나게 만드는 김중연의 존재감 있는 비주얼까지. 그는 무대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진정한 아티스트, '퍼포머' 그 자체였다. </p> <p contents-hash="28cd348f728517e21882f3a95621ad6a071bbdf6d8024edf6cef4c9c2de595bf" dmcf-pid="YvHD3dCnZX" dmcf-ptype="general">퍼포먼스 하나하나에 혼을 실었고, 노래 한 구절 한 구절에 감정을 실었다. 이날 무대 위 김중연은 그동안의 '트로트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완벽하게 뛰어 넘었고, '퍼포머의 원형'이 무엇인지를 몸소 증명해내며 또 하나의 무대 전설을 완성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f170edf5ec25b50c38a1a07cac71a9bcf36cd84125303c11021621c66c2a08" dmcf-pid="GTXw0JhL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54523timf.jpg" data-org-width="550" dmcf-mid="UN5mUnSg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xportsnews/20250728082354523tim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94a286c32bcccc24d6ae8537f848bfd9d5fbe298c7ca90afefa625af997ff0b" dmcf-pid="HyZrpiloZG" dmcf-ptype="general">사진=브이엘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e9081555686da98614c65ed4ca9f78bde3c54be11a3ce26193c0dedf19570550" dmcf-pid="XrhoY4kP1Y"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7년 충청에서 다시 만나요'…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 07-28 다음 ‘서초동’ 어변저스는 강했다, 전국 최고 7%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