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vs 크래프톤, 제대로 붙는다…국가대표 AI 선발전 격돌 작성일 07-2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도전장<br>10년 넘게 AI 연구 이어온 엔씨소프트<br>자체 모델 ‘바르코’ 게임·패션 등에 적용<br>크래프톤, 실시간 상호작용 AI 캐릭터로<br>엔비디아와도 협력하며 자체 기술력 증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rt1D3MUS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491a1c5b16ac8f5a572bf2b4fa481b42f8f9b19a8c3a74fa132ba4ff75d282" dmcf-pid="XksmxIUl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에 적용된 AI 캐릭터 ‘CPC’ 이미지 [출처 = 크래프톤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k/20250728074820791ojyt.png" data-org-width="700" dmcf-mid="YoGYNX41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k/20250728074820791ojy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에 적용된 AI 캐릭터 ‘CPC’ 이미지 [출처 = 크래프톤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130d607f8efb7cbfb44f19593b5c1b32bdf8ba5bd083a5e631e425ccc6096e3" dmcf-pid="ZEOsMCuSC1" dmcf-ptype="general"> 국내 대표 게임사로 꼽히는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는 선발전에 뛰어들었다. </div> <p contents-hash="23740a9c0824d11405e12a103dcf9866a9cb405585882655828ef7ea42246220" dmcf-pid="5DIORh7vW5" dmcf-ptype="general">게임산업은 게임 캐릭터·사운드 등에서 AI 기술 연구와 활용이 가장 빨랐던 분야인 만큼 각사는 10년 가까이 축적해온 기술력과 다양한 실전 영역에서 AI를 활용해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p> <p contents-hash="1bd38aa01210950ccd8d4b84bb4a371dc51c10f86427251a8c2b95e8e000c079" dmcf-pid="1wCIelzThZ" dmcf-ptype="general">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엔씨소프트 AI 자회사인 NC AI는 컨소시엄 주관사로, 크래프톤은 SKT가 주관하는 컨소시엄 참여사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ecde1bbdd90ebbb3418829dadcdebddbf451a90a99bc594ceee998210c45a2b9" dmcf-pid="trhCdSqyWX" dmcf-ptype="general">네이버, 카카오, KT, LG AI연구원 등 총 15개 컨소시엄이 대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운데 게임업계에서는 NC AI와 크래프톤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p> <p contents-hash="7030d0c7f169104cc8b456d51808288ba93f3ee3b024d36b8805dc4c92026dbf" dmcf-pid="FmlhJvBWyH" dmcf-ptype="general">자체 모델을 갖고 있는 NC AI는 음성·이미지 등까지 확장한 멀티모달 모델 기술력과 게임·패션 등 산업에서 기술을 상용화해본 경험을 강점으로 갖췄다.</p> <p contents-hash="f1897a89c88cefbcea2f7fb848f19f483fcf5f45ab1fc6767c42803adfd7f54e" dmcf-pid="3sSliTbYyG"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2011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AI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에 뛰어들면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바르코(VARCO)’를 설계한 기업이다. 올해 초 연구조직을 분사하며 자회사 NC AI를 통해 개발과 AI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c6fcc0cd92ee036e624ff568f40a68fc49ab3543fec9fa5033688595ee83242" dmcf-pid="0OvSnyKGhY" dmcf-ptype="general">NC AI는 원천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컨소시엄을 이끄는 주관사 역할을 맡은 것으로 풀이된다. NC AI로 분사된 이후로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패션, 미디어 등 버티컬 영역에 특화된 솔루션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eda84265074201704b8597d36f1b3014817087645ef6435a792c078dd5a779" dmcf-pid="pITvLW9H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C AI의 ‘바르코 애니메이션’ 기술로,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캐릭터의 동작을 구현한다. [출처 = NC 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k/20250728074821076wsvr.jpg" data-org-width="500" dmcf-mid="GLGYNX41C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k/20250728074821076ws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C AI의 ‘바르코 애니메이션’ 기술로,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캐릭터의 동작을 구현한다. [출처 = NC AI]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4cbff7d391d0aa13e22ef0c881717f534ca2bd2bcc81f604e62be07ff9719ad" dmcf-pid="UmlhJvBWyy" dmcf-ptype="general"> 텍스트를 입력하면 캐릭터 동작을 구현하는 AI 모션 기술 ‘바르코 애니메이션’, 음성에 맞게 캐릭터 입 모양과 표정을 생성하는 ‘바르코 싱크페이스’ 등이 NC AI의 대표적인 기술이다. </div> <p contents-hash="ff390317309f496bc89351b4a51587885f1258a3b8e2ce4a38047e94fa417ba6" dmcf-pid="usSliTbYCT"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원천 모델보다는 게임 속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에 특화된 곳으로, 게임 내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수준에서도 앞서가는 게임사로 꼽힌다.</p> <p contents-hash="70053e4b2c49d626b2e0e3d3d2b8b985fbe8cfc253772c43f979fadca5117f17" dmcf-pid="7OvSnyKGCv"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출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서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개발한 AI 기술을 도입했다. 크래프톤은 게임 속에서 단순히 입력된 시나리오처럼 행동하는 캐릭터가 아닌,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추론하면서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캐릭터인 ‘CPC’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a1b75b0856b86c206529845db25778cd8ac62e6058f0f370c9c2a469aeb54b51" dmcf-pid="zITvLW9HlS" dmcf-ptype="general">생성형 AI부터 음성을 생성하는 기술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력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주관사인 SKT가 ‘에이닷엑스’ 등 자체 언어모델에 힘을 쏟는 만큼 크래프톤은 음성, 이미지, 영상 등을 이해하고 생성하는 멀티모달 기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58442858e2c590dbe14de879348fa462415acb92fe5c54e7b00f03a40eed83b1" dmcf-pid="qCyToY2XCl" dmcf-ptype="general">NC AI와 크래프톤은 모두 핵심 비즈니스인 게임뿐만 아니라 AI도 주력 사업으로 간주하고 힘을 쏟으면서, 양 사 모두 AI 조직에 100명이 훌쩍 넘는 인력을 두고 있다. 많은 이용자가 즐기는 게임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게임 캐릭터와 배경 이미지 생성, 음성 합성 등 다양한 AI 기술을 실험해볼 수 있는 여지가 크다는 점이 게임사들의 차별화된 강점이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7342ceadea9d6cb9d1f6ed711efc08e84933ef5a41d8be8c4fe1c58d19d7426" dmcf-pid="BhWygGVZvh" dmcf-ptype="general">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5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서면평가를 통해 지원팀 15개 중 10곳을 추렸다. NC AI 및 크래프톤 컨소시엄은 모두 통과했으며,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5개 정예팀으로 압축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은우·김동혁, 오늘 나란히 입대… "잘 다녀올게요" 07-28 다음 AI 시대 경쟁력은 여러 개 칩 잘 묶어야 한다는데…반도체 석학이 말하는 기술전쟁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