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태원석 “원반던지기, 하체 두꺼워야 한다는 말에 30㎏ 증량” [SS인터뷰] 작성일 07-2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vczb56FS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b890a0f92e32faa9bb1f3ffa7b8892870aacc720c97030d49624e372e68f86" dmcf-pid="ZTkqK1P3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원석. 사진 | 스토리제이 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SEOUL/20250728060218446weqt.jpg" data-org-width="700" dmcf-mid="Wm9IlAHE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SEOUL/20250728060218446weq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원석. 사진 | 스토리제이 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ce2604868b0bfbd8a7d1ddcdd7a09af3bd88544bf0559bcbfc50d5eb2065a7" dmcf-pid="57Ydnfc6SG"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굿보이’에서 태원석의 연기는 섬세하면서도 묵직하다.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내는 장면에서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정선이, 십수 명의 빌런과 맞서는 액션 장면에서는 ‘어벤저스’ 헐크를 방불케 하는 에너지가 나왔다. 상반된 모습을 한 데 녹이는 연기는 그였기에 가능했다는 평이 나온다.</p> <p contents-hash="f9de36943a2dca1d78a948cab478b2a00e5749871e24f03d8413e9559c5e3c94" dmcf-pid="1zGJL4kPWY"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최근 스포츠서울 사옥에서 가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종영 인터뷰에서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 같은 작품이다. 그동안 강한 모습을 자주 보여드렸는데 부드럽고 귀여운 면모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 기회가 된다면 액션을 끌고 가고 싶은 작품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ded6b8b6d4f1835b60ed7178dd4a03b599477e39e630ee89a864d5b051cc401f" dmcf-pid="tqHio8EQhW" dmcf-ptype="general">태원석이 연기한 신재홍은 원반던지기 메달리스트였다. 8개월간 ‘척’이 아닌 ‘찐’을 보이기 위해 무척 애를 썼다. 체중을 약 30㎏을 더 찌워 100㎏을 훌쩍 넘겼다. 원반던지기 선수에 완전 몰입하기 위해 반복적인 훈련도 이를 악물고 했다. 선수에 버금가는 피지컬과 아우라가 나온 건 이런 노력 덕택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36fadc309f8727629f554e2081e920a6c0d40e8d11acfd5af949ea48660315" dmcf-pid="FBXng6Dx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굿보이’ 태원석. 사진 |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SEOUL/20250728060218742tcri.jpg" data-org-width="576" dmcf-mid="Y46TYrFO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SEOUL/20250728060218742tcr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굿보이’ 태원석. 사진 | JT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32836df55e5bdbe86bd56af6885711c89de7e96462210dc7846193e38178f1" dmcf-pid="3bZLaPwMTT"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1c8ca91847426b15d46e88e60e7eeeffc9f23f3c15d986556401980814511c" dmcf-pid="0K5oNQrR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굿보이’ 태원석, 박보검. 사진 |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SEOUL/20250728060219117qmmh.jpg" data-org-width="700" dmcf-mid="GLr9f0Ru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SEOUL/20250728060219117qmm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굿보이’ 태원석, 박보검. 사진 | JT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cb8286ca951f90cd5d8920b7ad3787966f14903786a0965cbd797d2aa652b0" dmcf-pid="p91gjxmevS" dmcf-ptype="general"><br> “너무 생소한 운동이라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코치님도 1년은 해야 기본 스텝이 나온다고 얘기했어요. 연기하는 게 보이면 시청자분들이 알아채잖아요. 제가 운동선수인지 헷갈릴 정도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하체가 두꺼워야 한다고 해서 스쿼트도 무척 많이 했고요. 저를 지도해 준 한체대 한원남 코치 전성기 시절을 따라가려고 했어요. 저랑 덩치도 비슷해서 레퍼런스로 삼아서 루틴까지 다 따라 했습니다.”</p> <p contents-hash="76f37ffcbd792ef2f5408bbcbb20c3acc049c1ec6bf507dfbd8f309362bbf27b" dmcf-pid="U2taAMsdll" dmcf-ptype="general">여기에 ‘가족 서사’를 더했다. 빚을 지고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다. 징계로 경찰을 잠깐 관뒀을 때는 대리운전을 하며 벌이를 하는 장면에서 코끝이 찡했다.</p> <p contents-hash="d69f143cad2c40e56ef77f8862a67b1142eb422ca3b5ad4012d957a9938886b8" dmcf-pid="uVFNcROJSh"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재홍이는 어릴 때부터 원반던지기를 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던져보니 잘한 거였다”며 “가족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다. 원반던지기도, 경찰 일도 모두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인물로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122f9807fc0db3c1c0518fa3cb123baa7ed4b2342f5bf6b27f98fb18b074d2" dmcf-pid="7f3jkeIi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원석. 사진 | 스토리제이 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SEOUL/20250728060219433aard.jpg" data-org-width="700" dmcf-mid="HIJ5FSqy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SEOUL/20250728060219433aa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원석. 사진 | 스토리제이 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f129b22106de124b1c21d0d255abd98b7a2d25de7a4753d6ecfdb0c4595afc" dmcf-pid="z40AEdCnyI" dmcf-ptype="general"><br> 박보검과의 연기 호흡도 좋았다. 원반던지기 시합 장면이 그랬다. 자꾸만 ‘파울’이 나왔다. 금을 밟지 않았는데 심판의 호루라기가 울렸다. 그 다음에는 실제 금을 밟았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동작에 소리치는 장면에서 울컥한 감정이 잘 나왔다. 박보검이 옆에서 받쳐줬기에 가능했다.</p> <p contents-hash="6dd4efbaf6b31f62024f71812b0c4c382a5a533e90f513e07c3ebe0fc766b885" dmcf-pid="qNPyGm3IlO"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보검이가 옆에서 우산을 씌워주는데 저도 모르게 감정이 많이 올라왔다. 실제로 그때 많이 울면서 찍었던 기억이 난다”며 “사실 만나기 전에는 미담만 있고 흠이 없을까 싶었다. 1년 동안 지내보니 ‘정말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싶더라. 배려심도 많고 연기도 잘하는 놀라운 친구”라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f1c8b16259c39843b8b21660d8e58ee857ea2172ba42ed934019fe11dce90bf2" dmcf-pid="BjQWHs0CSs" dmcf-ptype="general">배우의 길을 걷는 건 쉽지만은 않았다. 하루 10시간 동안 음식물 쓰레기 분류하는 알바도 했다. 5만 원 남짓 돈을 손에 쥐고도 버틴 건 연기에 대해 열정 덕분이다. 태원석은 “자기 암시를 많이 했다. 저를 못 믿으면 못 하는 일”이라며 “이젠 제 이미지도 바꾸고 싶다. 다음 작품에선 ‘쌈 마이웨이’ 같은 멜로물도 해보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socool@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힘 vs 힘" 문세윤X이준, 타이어 끌기에 격렬 몸싸움 '역대급 승부' (1박 2일)[전일야화] 07-28 다음 '사랑꾼' 조세호, ♥아내 서툰 요리 실력에.."덜 익었지만 맛있어"[냉부해][★밤TV]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