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욕심? 난 그냥 댄서가 좋은걸”…‘월우파’ 리정 작성일 07-28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ka5P7iBF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d000580a078d7b5d2320bfd83415e5dcc63f396ab0de510dd75f0c717502c8" dmcf-pid="2EN1QznbF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댄서 리정 | 더블랙레이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khan/20250728050327853plbu.jpg" data-org-width="1200" dmcf-mid="Krk0eKaV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khan/20250728050327853pl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댄서 리정 | 더블랙레이블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9e9dd4302b484ba0f382c5fca2b9fc38ad351c3e1744c28393cd387a39a4f2d" dmcf-pid="VDjtxqLKzm" dmcf-ptype="general"> <br> <br>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b4f41d97313991b9c2526d85dec906de02d0857b2a7e87c2eff2915ed97fa1d0" dmcf-pid="fwAFMBo9zr" dmcf-ptype="blockquote2"> 연이은 서바이벌에 <br>국가대표격 출연 부담됐지만 <br>과정 자체로 한층 더 성장 <br>1등 이상 가치 있었죠 </blockquote> <div contents-hash="9870b6e8477c935db82acebf0cc25a41e855aca199f64b97e3b09aae0324ce62" dmcf-pid="4rc3Rbg23w" dmcf-ptype="general"> <br> <br>댄서 겸 안무가 리정이 서바이벌 속 여러 고비를 이겨낸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br> <br>리정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우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br> <br>‘월우파’는 앞서 대한민국에 댄서 열풍을 몰고 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국내 댄스 크루간 경쟁을 그렸던 앞선 시즌들과 달리 이번 시즌은 한국,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5개국 6크루가 참가한 국가 대항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br> <br>리정이 속한 한국 크루 ‘범접’은 앞서 댄서 열풍을 이끈 첫 시즌의 주역인 허니제이, 아이키, 가비, 효진초이 등으로 꾸려졌다. 한국 최고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세미파이널 라운드에서 탈락해 최종 4위에 머물렀다. 최종 우승은 일본 크루인 오사카오죠갱이 차지했다. <br> <br>리정은 국가 대표 격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라며 “이 나라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너무 잘하고 싶었다. ‘내가 이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찾아주셨기 때문에 했다”고 솔직히 전했다. <br> <br>우승하지 못한 것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탈락 당시 오열했던 그는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해 속상했다”면서도 “개인적인 아쉬움은 없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그럼도 파이널 라운드에 가지 못했다는 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r> <br>또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들만 모였다. 내가 감히, 여기서 몇 등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1등을 목표로 하는 것 말고는 예상할 수 있는 건 없었다”고 치열했던 경쟁을 회상하며, “등수를 떠나 과정 자체가 좋은 발전과 성장을 줬다. 1등만큼, 아니 그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고 답했다. <br> <br>‘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우월파’까지 연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한층 더 성장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br> <br>리정은 1, 2차 미션에서 꼴찌의 쓴맛을 본 뒤 3, 4차 미션에서 큰 성과를 거뒀던 것에 대해 “그 과정과 모든 날이 인격적으로 엄청난 발전이었다. 그 시기에 자신이 너무 없었다. 그런데도 하니까 좋은 일들이 오더라. 자신이 없어도 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br> <br>또 “허니제이에게 포용하는 자세를 배웠다”며 “제가 생각보다 고집도 세고 자기 신념이 세서 확실한 건 좋지만, 보수적이거나 자기 틀에 갇힌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 나도 피드백이나 조언을 더 잘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도 덧붙였다. <br> <br>서바이벌을 견뎌낸 멘털 관리법에 대해서도 “질투심, 시기심, 자격지심, 어떤 감정이든 가장 즉각적인 감정을 마주하려고 한다.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알고 왜인지 생각해본 다음에 그럼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멘털을 잡는다”고 전했다. <br> <br>날로 높아지는 유명세에 직접 아이돌로서 활동할 욕심은 없는지, 짓궂은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br> <br>‘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했던 댄서 유메키가 현재 방송 중인 엠넷 오디션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자, 리정은 “저 또한 춤이 저를 데려가는 곳 어디든 가보고 싶다. 그게 어디까지인지 보고 싶기도 하다”면서도 “다만 직업을 바꾸고 싶은 건 아니기 때문에 제 직업 고유의 성질을 가져가는 선에서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br> <br>그러면서 “저는 충분히 제가 플레이어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직접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릴 수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한다. 모두가 인정할 만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개인적인 꿈이 있다”고 남다른 포부를 알렸다. <br> <br>마지막으로 리정은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기보다, 저는 온전히 저이고 싶은 사람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솔직히 임하다 보면 어디로든 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것을 예고했다. <br> <br>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지민父, 장례식 내내 지켰다"..김지민母, 김준호에게 마음연 결정적 계기 ('미우새') 07-28 다음 보이넥스트도어 체조콘, 꽤 맘에 드나 봄? 그런 것 같아요[노컷 리뷰]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