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g 빠진 구준엽, 까맣게 탄 근황 "매일 故 서희원 묘 찾아, 얼굴엔 슬픔 가득" 작성일 07-28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sus5bg27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028150e43e31ad96061bfe82cf82d0fa69cedf996883f15420c88798a56b65" dmcf-pid="VIzIt9Nf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Chosun/20250728001544480kafb.jpg" data-org-width="1200" dmcf-mid="bVbl0fc6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Chosun/20250728001544480kaf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84dedcc2a3fb4b7478dfbca61d6838c2df8243dea2a3b8528430c2218b5e137" dmcf-pid="fv9vU8EQpB"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내 故서희원을 떠나보낸 구준엽의 목겸담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4edf99478287d64c5c939348a1827e9fe41cfc4ab081a25dec7667eaf01c41c6" dmcf-pid="4T2Tu6Dxuq" dmcf-ptype="general">27일 한 대만 네티즌은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구준엽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885208ce24136d211abdb4ebb0c4b1f72172674d75ea2c9eac5421df79f4a028" dmcf-pid="8yVy7PwMuz" dmcf-ptype="general">작성자인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서희원 묘 앞에 캠핑용 의자를 놓고 무언가를 집중하며 보고 있는 구준엽의 모습이 담겼다. 구준엽은 피부가 새까맣게 탈 정도로 서희원의 묘지를 매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169f0a12347acf0dc42ece78dad1459973bd8e57362b4c877427fcfcb9f99c1" dmcf-pid="6WfWzQrRp7" dmcf-ptype="general">현지에서 렌트카, 관광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다는 A씨는 "오늘 한 무리의 손님들을 태우고 금보산에 가서 서희원에게 꽃을 바쳤다. 처음에는 (묘지가) 어디있는지 못 찾았지만, 모퉁이를 돌자마자 한 남자가 묘지 중앙에 앉아 있었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33cd4acc5913f5723770bced99bf079a5e7d2f79bf32482db701d7d30a6b8bb2" dmcf-pid="PY4Yqxmepu"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설마 '구준엽인가?'싶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정말로 구준엽이었다. 구준엽은 우리에게 '고맙다'고 친절하게 말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47ceef519bb231a94d057c6e94d8ed08174f8daf23e8571a134f28c28b95ee5" dmcf-pid="QG8GBMsd0U" dmcf-ptype="general">A씨는 "그에게서 슬픔이 가득 느껴졌다. 평생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떠났다는 고통을 상상하기 어렵다. 그는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깊은 정을 가진 남자였다"며 "부디 그가 아픔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06b2807735516c5d667d17157fa6ca349a80295c75d27bdef3b8a3e5ff7197d" dmcf-pid="xH6HbROJ3p" dmcf-ptype="general">또한 A씨는 "나는 서희원의 엄청난 팬도 아니고, 진정한 사랑을 믿지도 않았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매일 묘지에 가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오늘 구준엽의 모습을 보고 내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이야기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ec735d780e9eb98e2ce07f5d5fb14a8484f7ddb679233fa961f8f9157e4030" dmcf-pid="ydSdrY2XU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스레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Chosun/20250728001544711msjf.jpg" data-org-width="1085" dmcf-mid="KG7O1KaV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Chosun/20250728001544711ms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스레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f9704d23bce8d1429d788cc131577157a1dcd3b9ec2e941148ce78424c29ae" dmcf-pid="WRhRDyKGu3" dmcf-ptype="general">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가족들과 떠난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구준엽과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후 2월 5일 유해를 대만으로 옮겼다.</p> <p contents-hash="c47b34e69ce3f84aca732687f603a67c98cd95c0db6ed8a578e927b2af36c240" dmcf-pid="YelewW9H0F" dmcf-ptype="general">이어 다음날인 6일 구준엽은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면서 "지금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며 아내를 잃은 슬픔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p> <p contents-hash="860df271de52f75e35127a0d13aed8e44d5e65d1ec8419b4152ca10a27c0ac67" dmcf-pid="GdSdrY2X3t" dmcf-ptype="general">이후 지난 3월 15일 대만 금보산에서 서희원의 작별 장례식이 엄수되면서 구준엽은 42일만에 아내 서희원과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p> <p contents-hash="c7df2cffd5b1c2d66cb0496e40af48bd157a1bc45f98c027494c7fd66e92f94e" dmcf-pid="HJvJmGVZz1" dmcf-ptype="general">당초 유족은 서희원의 생전 뜻에 따라 수목장을 고려했으나, 여러 요소를 고려해 새로운 매장지를 찾았다. 구준엽은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금보산 추모공원을 장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4a0c03088a73b13c99912360048f4b8f8f4f8837fa8c1f5d73c2f601f88414ee" dmcf-pid="XiTisHf575"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4월 4일에는 소후닷컴 등 중화권 매체는 "구준엽이 12kg 정도가 빠졌으며 매일 울고 있다"며 "구준엽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서희제의 가족들은 매주 구준엽을 초대해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 있다. 대만에서 구준엽과 함께 있던 친구는 한 명 뿐이었다. 구준엽은 가족도 없이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 이에 서희제의 가족이 구준엽을 보살 피며 격려하고 있다"며 구준엽의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야시다,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 단식 우승...추문수는 11년 만에 정상 복귀 07-28 다음 아이유, '대군부인' 촬영 중 변우석 팬도 챙겼다 "잘 먹었습니다"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