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트럼프 피해 美 떠나나… "포트투갈 영주권 신청" [할리웃통신]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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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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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c7c47225227372935f19a84c8c51962220398ada5d77761ac471e96e8f19eb" dmcf-pid="2mQZBMsd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tvreport/20250727235951655uiww.jpg" data-org-width="1000" dmcf-mid="KLCMAlzT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tvreport/20250727235951655uiw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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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d39116e27c64c66a78236f3877604cfd8c4f44eb89154fbb6461e1a25e71d60" dmcf-pid="Vsx5bROJ1N" dmcf-ptype="general">[TV리포트=양원모 기자] 니콜 키드먼(58)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피해 미국을 떠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행렬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5459b16d3ed702ea233fbfc7bb3e62c41813100ceb6db08a876778a4e43d8f62" dmcf-pid="fOM1KeIiHa" dmcf-ptype="general">2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키드먼은 이번 주 초 포르투갈 이민 당국에 거주 허가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포르투갈 현지 언론 SIC 노티시아스는 "키드먼이 리스본 외곽 부유층 거주 지역인 카스카이스에서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ed60bc78099219dc751d1fe43c90f1caf3e8bf8efbac2d51eaf0ec3d46fe639" dmcf-pid="4IRt9dCnXg" dmcf-ptype="general">오스카상 수상자인 키드먼은 리스본 남쪽에서 약 130㎞ 떨어진 고급 리조트 단지의 부동산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조지 클루니, 패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셀럽들과 영국 유지니 공주가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p>
          <p contents-hash="6595e8413ef1a20e22ca7ddc3a29bef5d62cba77e3fa802be091d5c323591173" dmcf-pid="8CeF2JhL5o" dmcf-ptype="general">허가 서류에는 남편인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 이름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포스트는 이에 대해 "어번이 미국 투어 일정 때문에 동행하지 못했으며, 나중에 따로 비자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faa434187fae04f12ec766841ea33cc0e36bcdcb54697386480fc467b98f8e2d" dmcf-pid="6hd3ViloGL" dmcf-ptype="general">키드먼 부부는 포르투갈의 골든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부동산에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하면 거주권을 얻을 수 있는 제도다. 두 사람은 이미 리스본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4b0192bcb8da45eed2e02e3f00a5845af80738736ca2b39c615436a8841a443" dmcf-pid="PlJ0fnSgtn"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미국을 떠난 스타는 키드먼뿐이 처음이 아니다.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은 아일랜드로 이주했고, 토크쇼 진행자 엘런 드제너러스는 아내 포샤 드 로시와 함께 영국 코츠월드로 거주지를 옮겼다.</p>
          <p contents-hash="715a074744b00a37c474b86151eab35d88a41cfc090c38a60f49a40292c160f0" dmcf-pid="QSip4Lvati" dmcf-ptype="general">특히 오도넬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민권 박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위협하는 등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오도넬은 이후 트럼프와 아동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틴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으로 반격했다.</p>
          <p contents-hash="106153f47cd4e09ba52c0fe8e664f810ca075827ebdaf1bf6eda5604bcb692da" dmcf-pid="xpsPaIUltJ" dmcf-ptype="general">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니콜 키드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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