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에서 첫 당구대회 “색다르고 재밌네” 당구선수와 상인 당구팬 모두 만족[현장 스케치] 작성일 07-27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7/0005531923_001_20250727230010790.jpg" alt="" /><em class="img_desc"> 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는 당구팬과 상인, 손님 등 100여명이 경기를 지켜봤다. 특히 조명우가 출전한 결승전때는 3층 난간에도 관중으로 빼곡했다. 이들은 조명우의 멋진 샷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보냈다.</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최근 Sh수협은행배서울오픈3쿠션대회 성료,<br>노량진수산시장 입구에 플래카드로 분위기 ↑<br>결승전땐 2, 3층 난간에도 관중들 빼곡,<br>다양한 경품행사와 선수 사인회 관중들에게 인기</div><br><br>“야외에서 생기는 소음을 신경쓰지 않고 최대한 집중했다. 무엇보다 많은분들 앞에서 응원받으며 경기하니까 힘이 났고 신선했다.”(조명우)<br><br>‘2025 Sh수협은행 서울오픈3쿠션당구대회’가 지난 23일 조명우와 허채원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Sh수협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번 대회는 127명의 생활체육선수(동호인)와 서울당구연맹 소속 선수가 참여한 오픈대회였다.<br><br>이번 대회는 당구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노량진수산시장이라는 생경한 장소에서 열렸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7/0005531923_002_20250727230010836.jpg" alt="" /><em class="img_desc"> 주최측인 서울당구연맹은 대회기간 노량진수산시장 입구에 대회 플래카드를 걸어 분위기를 띄웠다.</em></span>주최측인 서울당구연맹은 당구팬 뿐만 아니라 노량진수산시장 상인과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품추첨과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br><br>노량진수산시장 입구에는 ‘2025 Sh수협은행 서울오픈3쿠션당구대회’ 플래카드가 걸려 분위기를 띄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7/0005531923_003_20250727230010868.jpg" alt="" /><em class="img_desc"> 여자부에서 우승한 허채원은 당구팬들에게 사인해주느라 바빴다.</em></span>특설 경기장에는 당구팬과 고객들 100여 명이 경기를 지켜봤다. 특히 조명우가 출전한 결승전때는 2층은 물론 3층 난간에도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로 빼곡했다. 관중들은 ‘세계1위’ 조명우의 파워풀한 멋진 샷이 나올 때마다 “역시 조명우”라며 감탄했다.<br><br>경기장에서 만난 변찬우 씨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스포츠 대회라 쉬는 시간에 맞춰 구경왔는데, 선수들의 경기도 보고 괜찮았다”며 만족해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 역시 틈틈이 경기를 보러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7/0005531923_004_20250727230010900.jpg" alt="" /><em class="img_desc"> 영업하는 틈틈이 경기를 관전하는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em></span>선수들의 반응도 좋다. 조명우는 “체육관이나 당구장이 아닌 오픈공간에서의 경기라 신선했다. 주변 소음도 있었지만 신경 쓰지 않으려 집중했고 오히려 많은 분들 앞에서 경기하니까 더 잘하게 되더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7/0005531923_005_20250727230010936.jpg" alt="" /><em class="img_desc"> 대회 주최측 인사와 수상자들이 시상식에서 단체촬영하고 있다.</em></span>허채원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다만 자세를 잡을 때마다 관중을 의식하게 되고 긴장해서 제 실력이 나오지 않은게 아쉬웠다”고 전했다.<br><br>Sh수협은행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이번 대회는 노량진수산시장이라는 색다른 장소와 수준높은 경기,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젊은 선수 동반 성장…한국 계주, U대회서 세계종합대회 첫 金 07-27 다음 김우민,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동메달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