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금빛 질주…첫 하계U대회 우승! 작성일 07-27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6년 만의 U대회 금메달, 계주 종목 사상 첫 쾌거<br>이재성 "대한민국 릴레이 최초 금메달로 행복…감격의 레이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7/0000323376_001_20250727222508411.png" alt="" /><em class="img_desc">라인-루르 2025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 | 2025년 7월 24일 | 육상 | 대회 4일차 저녁 세션 | 남자 200m 준결승전 | 보훔 로어하이데스타디온 | 대한민국 서민준 출전 | © 루카스 슐체 / 라인-루르 2025</em></span><br><br>(MHN 이규원 기자)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김정윤이 순서대로 출전해 38초50을 기록하며 레이스를 마쳤다.<br><br>이번 결선에서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38초80), 인도(38초89)보다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다.<br><br>이날 거둔 38초50은 지난 5월 31일 구미 아시아선수권에서 작성된 한국 기록 38초49에 0.01초 뒤진 성적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7/0000323376_002_2025072722250849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육상 남자 계주 400m 대표팀, 하계U대회 우승(서울=연합뉴스)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U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윤, 이재성, 나마디 조엘진, 서민준. </em></span><br><br>아시아선수권에서는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이 한 팀으로 뛰며 금메달과 함께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이번에는 이준혁 대신 김정윤이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br><br>한국 대표팀의 이번 성과는 U대회 남자 400m 계주 종목은 물론 계주 전 종목을 통틀어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br><br>2019년 이탈리아 나폴리 대회에서 이규형, 고승환, 모일환, 박시영이 3위를 차지한 바 있지만, 금메달은 첫 획득이다.<br><br>한국 육상이 전체 U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09년 베오그라드 대회 남자 멀리뛰기 김덕현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br><br>이재성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200m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손에 넣었으며, "마지막으로 릴레이 종목의 첫 금메달을 따내 기쁘다"고 전했다.<br><br>사진=연합뉴스, 하계유니버시대회 공식홈페이지, 대한육상연맹<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 세계선수권 2연속 메달 07-27 다음 '세계선수권 2연속 메달' 김우민 "마지막 50m서 이 악물고 했다"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