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400m 동메달... 韓 사상 첫 '2회 연속 메달' 작성일 07-27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7/27/0000878371_001_20250727220618057.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민이 27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br>남자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강원도청)이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김우민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 42초 60을 기록, 동메달을 수확했다. <br><br>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해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김우민은 이날 0.25초 차로 2연패를 놓쳤다. 박태환은 2007 멜버른 대회와 2011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2009 로마 대회에선 예선에서 탈락했다.<br><br>그러나 김우민은 이날 메달로 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손에 넣은 첫 한국 선수가 됐다. 또 박태환, 황선우(이상 경영), 김수지(2019, 2024년·다이빙)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4번째로 세계선수권 복수 대회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br><br>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우승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기록(3분 39초 96) 보유자인 루카스 마르텐스(독일)이 차지했다. 마르텐스는 3분 42초 35를 기록했다. 은메달은 3분 42초 37을 기록한 새뮤얼 쇼트(호주)가 목에 걸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 중등부 역도, 다관왕 속 종합 우승 쾌거 07-27 다음 ‘페이커’ 이상혁, T1과 4년 재계약 발표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