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팀, 처음으로 하계U대회 우승…38초50(종합2보) 작성일 07-27 1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U대회 육상 계주에서 사상 첫 금메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7/AKR20250727039452007_02_i_P4_2025072721301392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육상 남자 계주 400m 대표팀, 하계U대회 우승<br>(서울=연합뉴스)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U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윤, 이재성, 나마디 조엘진, 서민준.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육상 남자 계주 400m 대표팀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금맥을 캤다. <br><br>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U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 순으로 달려 38초50에 레이스를 마쳤다. <br><br> 38초80에 달린 2위 남아프리카공화국, 38초89를 기록한 3위 인도는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br><br> 현지 중계진은 "한국 젊은 선수들이 불꽃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했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br><br> 38초50은 한국 기록(38초49)보다 0.01초 느린 기록이다. <br><br> 5월 31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br><br> 이준혁 대신 김정윤이 앵커로 뛴 U대회에서도 한국의 젊은 스프린터들은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7/AKR20250727039452007_01_i_P4_2025072721301394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육상 남자 계주 400m 대표팀, 하계U대회 우승<br>(서울=연합뉴스)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U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한국 육상이 U대회 남자 400m 계주를 포함한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32회를 맞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br><br> 2019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30회 대회에서 이규형, 고승환, 모일환, 박시영이 3위에 올라, U대회 남자 400m 계주 첫 메달을 따냈다. <br><br> 6년 뒤인 2025년 독일 보훔에서 역주한 후배들은 메달 색을 금빛으로 바꿨다. <br><br> 한국 육상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2009년 베오그라드 대회 남자 멀리뛰기 김덕현 이후 16년 만에 U대회 금메달이 나왔다. <br><br> 남자 2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한 이재성은 "오늘 경기 전까지 이번 대회 한국 육상의 유일한 메달이 동메달이어서 아쉬웠는데 마지막에 대한민국 릴레이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우민, 자유형 400m 값진 동메달…대회 2연속 메달 07-27 다음 역사를 쓴 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동메달···박태환도 못한 韓 자유형 400m 최초 두 대회 연속 메달 입상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