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400m 계주 '어벤져스' 금메달 쾌거…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 작성일 07-27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7/0000136165_001_20250727212608668.jpg" alt="" /><em class="img_desc">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독일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 출전해 38초5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계주팀. /사진=대한육상연맹</em></span></div><br><br>[STN뉴스] 이상완 기자┃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국제대회 계주서 우승을 달성했다.<br><br>김정윤(한국체대)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서민준(서천군청)으로 구성된 400m 계주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독일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 출전해 38초5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이번 메달은 한국 육상 계주 종목 역사상 세계대회에서 거둔 최초의 금메달로, 지난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한국 신기록(38초49)에 불과 0.01초 차이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br><br>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육상에서는 2009년 멀리뛰기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덕현 이후 16년만이다.<br><br>앞서 대표팀은 예선에서 39초14를 기록하며 조 1위, 전체 2위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 4레인에서 출발한 대표팀은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김정윤 순으로 역주했다. 마지막 바톤터치에서 약간의 불안함이 있었으나 결국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7/0000136165_002_20250727212608757.jpg" alt="" /><em class="img_desc">31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의 남자 계주 400m 대표팀이 우승 후 금메달을 깨물어 보고 있다. 사진┃강명호 기자</em></span></div><br><br>결선에서도 서민준이 1번 주자로 출발해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김정윤 순으로 역주를 펼쳤으며, 전 구간 바통 터치도 매끄럽게 이루어지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주장 이재성은 우승을 차지한 후 "이번 대회 유일한 메달이 동메달이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대한민국 릴레이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br><br>2위는 38초80을 기록한 남아프리카공아국이, 3위는 38초89를 기록한 인도가 각각 차지했다.<br><br>이번 대회 한국 육상 대표팀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수단은 29일 오전 9시55분 인천공항으로 귀국 예정이다.<br><br>STN뉴스=이상완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환골탈태’ 하이원, 휴온스 꺾고 3연승 상위권 넘본다…SK렌터카 5승째 선두 가속화[PBA팀리그 1R] 07-27 다음 '아깝다 0.25초!' 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동메달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