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팀, 처음으로 하계U대회 우승…38초50(종합) 작성일 07-27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7/PYH2025053105120005300_P4_20250727210322786.jpg" alt="" /><em class="img_desc">'금빛 미소'<br>(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1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 400m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이 결선에서 1위로 들어온 뒤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혁(국군체육부대), 이재성(광주시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서민준(서천군청). 2025.5.31 mtkht@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육상 남자 계주 400m 대표팀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금맥을 캤다. <br><br>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U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 순으로 달려 38초50에 레이스를 마쳤다. <br><br> 38초80에 달린 2위 남아프리카공화국, 38초89를 기록한 3위 인도는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br><br> 현지 중계진은 "한국 젊은 선수들이 불꽃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했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br><br> 38초50은 한국 기록(38초49)보다 0.01초 느린 기록이다. <br><br> 5월 31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br><br> 이준혁 대신 김정윤이 앵커로 뛴 U대회에서도 한국의 젊은 스프린터들은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br><br> 한국 육상이 U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32회를 맞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br><br> 2019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30회 대회에서 이규형, 고승환, 모일환, 박시영이 3위에 올라, U대회 남자 400m 계주 첫 메달을 따냈다. <br><br> 6년 뒤인 2025년 독일 보훔에서 역주한 후배들은 메달 색을 금빛으로 바꿨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동메달…두 대회 연속 입상 07-27 다음 2025 원주치악배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볼링대회 성황리 개최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