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도 긴장감 가득…강애심·김소진 '아르카디아' 오늘(27일) 개막 작성일 07-2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CPWs0CF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493e2c73c28bf78e2b4797e2786138411ca1422a4dc0b87beaee1b61664171" dmcf-pid="ZjhQYOph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2324956cjjn.jpg" data-org-width="560" dmcf-mid="G0MWdfc6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2324956cjj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70cd6a1e7c52a2eb1d568b50892efc9038a01aa48a78adfecc1985a130c7ea7" dmcf-pid="5AlxGIUl0I" dmcf-ptype="general"> <br> 짧고 굵게 관객들과 만난다. <br> <br>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 선정작 연극 '아르카디아'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 국내 초연으로 27일 개막했다. '아르카디아'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기대작의 존재감을 높였다. <br> <br> '아르카디아'는 1809년 영국 시골 대저택과 2025년 현재를 교차시키며 수학, 문학, 과학, 예술, 사랑, 인간 존재를 다층적으로 탐색하는 작품. 현대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 작가 톰 스토파드의 대표작으로, 단순한 지식의 나열을 넘어 '질문하고 사유하는 인간'에 대한 통찰을 무대 위로 불러낸다. <br> <br> 최근 공개된 연습 사진에서 배우들은 팽팽한 대사 교환, 격렬한 몸짓, 정적 속에 깃든 감정의 흐름 등 실제 공연 못지않은 에너지로 채워진 연습 현장을 고스란히 전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로 다른 시대를 오가는 장면마다 인물의 지성, 욕망, 갈등이 긴장감 있게 격돌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877ff2967ffebb073ef055603dd108e663daa2670878b1f413e46000d1f782" dmcf-pid="1cSMHCuS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2326278cyrc.jpg" data-org-width="560" dmcf-mid="HjL0cJhLF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2326278cyrc.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11c716a93603d8d2e328ee5feba908bc5240a9fb2b13f90dd5188094e93ab60" dmcf-pid="typEbFxp7s" dmcf-ptype="general"> <br> 이번 국내 초연에는 강애심, 김소진, 정승길, 정원조 등 연극계 중량감 있는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이 함께 한다. 무대는 김연민 연출의 치밀한 번역과 각색을 통해 원작에 담긴 복합 개념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는 후문이다. <br> <br> 복잡한 과학 이론이나 수학적 은유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명료하게 정리하여 고전극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고, 작품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진은 핵심 용어 해설과 등장인물 관계도 등을 간결하게 정리한 전단형 안내지를 제작해 전 관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br> <br> 또한 김연민 연출은 '아르카디아'의 주제 구조에서 착안한 '세 통의 편지' 콘셉트의 SNS 콘텐트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관객 질문에 연출가가 실시간으로 직접 응답하는 형식으로 작품의 세계관을 무대 밖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br> <br> 27일 개막한 '아르카디아'는 내달 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은표, '고등래퍼' 출신 子 서울대 간 비법 "수능 100일 전 매일 달렸다" ('션과 함께') 07-27 다음 [TVis] 김하늘, 데뷔 후 첫 ‘런닝맨’ 출격…“원래 예능 좋아하는데 회사서 거절”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