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이긴 열기…보넥도, KSPO돔 뚫은 라이브로 원도어 마음 '노크'(종합) 작성일 07-27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l8kYOphF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6e22a50682b69dbe331c612b9eab01d2cfdaf40f79d23e476ffac6ba75cd31" dmcf-pid="PS6EGIUl3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넥스트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1226lion.jpg" data-org-width="559" dmcf-mid="BE32oQrR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1226li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넥스트도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321052cbed89c6a44a6a2d6731fe14fd1b67baaa6b1409d93f68a09833c7018" dmcf-pid="QvPDHCuS0a" dmcf-ptype="general">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KSPO 돔 입성으로 첫 단독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보이넥스트도어와 원도어(팬덤명)의 열정과 열기는 한여름의 폭염보다 뜨거웠다. <br> <br>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첫 단독 투어의 마지막 공연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볼륨1' 파이널(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FINAL)' 3일차 공연이 열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약 3만 3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br> <br> 지난해 12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해 도쿄, 홍콩, 자카르타 등 전 세계 13개 도시 23회 공연에 달하는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으로 티켓은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야제한석 포함 3회 차 전석 매진됐다. <br> <br> 귀엽고 재치있는 분위기부터 강렬한 에너지까지 보이넥스트도어의 폭넓은 매력으로 약 3시간 동안 총 27곡의 무대를 꽉 채웠다. 여섯 멤버는 무대 위에서 풋풋한 고백과 설레는 데이트, 흥겨운 파티와 이별 이야기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유기적으로 펼쳤다. 전곡을 밴드 라이브로 들려주고 핸드 마이크를 고수하며 자유로운 퍼포먼스 속 흔들림 없는 가창력, 여기에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까지 갖추며 '차세대 공연 강자'로 거듭났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b7d22d8e41e6e1d412bc020a28591e1bc3a88b8d08111ecd6656ca343edf4a" dmcf-pid="xTQwXh7vp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넥스트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2630arqd.jpg" data-org-width="560" dmcf-mid="bsMkYOph3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2630arq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넥스트도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50dc8e1a7d00f7baa9a0cddcd6e38ee83935be88f2a86927108db098eed4957" dmcf-pid="yQTBJ4kP0o" dmcf-ptype="general"> 서울 공연의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5시,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 하는 '나이스 가이(Nice Guy)'로 신나는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곧바로 '세레나데(Serenade)'에 이어 앙코르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하는 '123-78' 무대까지 연이어 펼쳤다. 성호는 “파이널 공연이기 때문에 인트로부터 완전히 다르게 준비했다”고 했고, 리우는 “KSPO 돔을 입성했고 3일 전석 매진을 했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말했다. 운학은 “우린 내일이 없다. 여러분도 내일이 없다는 마음으로 즐기자”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보이넥스트도어가 많이 성장했다. 스케일이 커진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br> <br> 이어 팬들의 뜨거운 떼창과 함성 속 '아워(OUR)' '라이프이즈쿨' '돌아버리겠다' '원 앤 온리(One and Only)' '암네시아(Amnesia)' '페이드어웨이(Fadeaway)' '크라잉(Crying)' '돌멩이' 등 열정 가득한 무대를 이어갔다. 명재현은 “'원 앤 온리'를 부르니 다시 데뷔한 느낌이다. 데뷔한 지 2년이 좀 넘었는데 이 노래를 부르면 고스란히 그때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멤버들은 “여름도 우리와 함께라면 청춘”이라고 외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스탠딩석에 있는 팬들에게 다가가 손잡고 눈을 맞추는 등 가깝게 소통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d01964e299dbeb382d623d1f1986b26c055018505d9d432bf4c4477eb49104" dmcf-pid="Wxybi8EQ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넥스트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3962thel.jpg" data-org-width="560" dmcf-mid="KAah0Y2X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3962th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넥스트도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4ae4259c912f4e68362fe115758f663bd3b62b040ddfc02b855e3189433b031" dmcf-pid="YDqnIAHEun" dmcf-ptype="general"> 이번 공연의 무대 디자인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X'다. X는 보이넥스트도어 영문 팀명에 들어있는 글자이기도 하다. X 모양을 기반으로 문, 집, 계단 등 세트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우는 LED를 활용한 영상 연출도 시각적인 재미를 끌어올렸다. <br> <br> 이번 파이널 공연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무대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우가 안무 창작에 참여한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부터 2003년생 멤버 성호, 리우, 명재현 유닛 무대 프라이머리의 '씨스루', 동생 멤버 태산, 이한, 운학 유닛 무대 데이식스의 '콩그레츄레이션' 커버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818946a1a3ec7fe2b1bb952eb71ea6c51f0b3a9f39d7da78553c8d081cf3f9" dmcf-pid="GwBLCcXD0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5365ewzp.jpg" data-org-width="560" dmcf-mid="9zNlpGVZ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5365ew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de322b4acc4ed930d9e10cb08096dd1c221a1dfde03519d7a5154cb19e91a8" dmcf-pid="HrbohkZw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넥스트도어 성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6679kwji.jpg" data-org-width="560" dmcf-mid="2UFJsNYc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6679kw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37e2ec04aa2dc743ff6f484c3c4eaf6a842b088102199d165396572a5034b0" dmcf-pid="XmKglE5r0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넥스트도어 리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7973apab.jpg" data-org-width="560" dmcf-mid="VgZMDLva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7973ap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넥스트도어 리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7e1f272258911a41fb9fa5978a242303270fbd636d7d1eac369be8e43cb1b4b" dmcf-pid="Zs9aSD1mue" dmcf-ptype="general"> <br> 후반부로 갈수록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거대한 공연장이 떠나갈 정도로 함성도 대단했다. 특히 히트곡 '오늘만 I LOVE YOU'에서 엄청난 떼창이 터져나왔다. 또한 '아이 필 굿(I Feel Good)' '부모님 관람불가' '뭣 같아'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 등 보이넥스트도어를 알린 히트곡들이 나오자 팬들은 전곡을 따라부르며 멤버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화답했다. 성호는 “데뷔부터 우린 우리가 하고 싶은 걸 해왔다. 물론 상처받기도 하고 평가나 시험에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의 음악을 계속해서 해나가겠다는 뜻으로 에너제틱한 무대들을 준비해봤다”고, 명재현은 “남의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 우리가 보여드리고 싶은 걸 솔직하게 표현하는 팀이라 생각한다. 상처 입고 외롭고 쓸쓸한 사람을 위해 노래해줄 수 있는 팀”이라고 자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br> <br> 앙코르 무대에 다시 오른 멤버들은 '스물' '400 Years' 'So let's go see the stars'에 이어 히트곡 앙코르 메들리까지 마지막까지 열정으로 불태웠다. <br> <br> 첫 단독 투어를 마친 태산은 "무대들을 준비하면서 '빨리 하고 싶다', '더 큰 공연장에서 두 번째 투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었다. 막상 끝난다고 하니 시원섭섭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투어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는 성호는 “정말 꿈꾸던 무대였는데 3일 동안 원도어를 다 담기엔 작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 보여주기엔 이 곳도 좁다”며 더 큰 무대에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명재현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는 동안 힘든 일들도 있었다. 나보다 나를 더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멤버들이더라”라며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는 거지 않나. 이제 우리는 더 멀리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7da4723f8594444ea872abfcbd68c3b96d974a94410b94d169270f9fdc1803" dmcf-pid="5O2Nvwts7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넥스트도어 태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9326cjgt.jpg" data-org-width="560" dmcf-mid="fs3iOjGk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29326cjg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f801123eade2e0835015a2f74839ed79dbe5953fed6164055279fdde5dc7bd" dmcf-pid="1IVjTrFO7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넥스트도어 이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30666yljx.jpg" data-org-width="560" dmcf-mid="4EnlpGVZF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30666yl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86b825f56b9a79453c0d37992da7fac175e3a068aaa18e05f86a5f191e7fbb" dmcf-pid="tCfAym3I0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넥스트도어 운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32026oitm.jpg" data-org-width="560" dmcf-mid="81mF8znb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200832026oi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4bc39c9d8c0b1554e5112b525b57e97ac1ef8673a9ededf315636e0b2d9fd1" dmcf-pid="FmfAym3IuQ" dmcf-ptype="general"> 보이넥스트도어의 다음 행선지는 '롤라팔루자'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8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한다. <br> <br>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br> 사진=KOZ엔터테인먼트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팀, 하계U대회 우승…38초50 07-27 다음 '워터밤 남신' 백호, 여수도 집어삼킨 에너지 (K-메가아일랜드) [TD현장]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