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재연 '아몬드' 캐스트 변화…문태유·김건우 등 8人 합류 작성일 07-27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Xfc90RuF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cc7b9747873d493ff7261df2512bb23f3c8f917d15a1f4630f99abeb3d8f47" dmcf-pid="fZ4k2pe73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192114662qjgv.jpg" data-org-width="560" dmcf-mid="9vtQZlzTF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192114662qjg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95484ab30bd90577c5461131dcf0ee1b830c88214705f227477328c328383e0" dmcf-pid="458EVUdzpZ" dmcf-ptype="general"> <br> 믿고 보는 작품을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함께 한다. <br> <br> 베스트셀러 원작의 섬세한 감정을 무대 위로 옮겨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창작 뮤지컬 '아몬드'가 오는 9월 3년 만에 재연으로 귀환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br> <br> 손원평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아몬드'는 뇌 속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알렉시티미아(Alexithymia)라는 선천성 질병을 앓고 있는 소년 윤재의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윤재가 분노로 가득 찬 또래 소년 곤이, 그리고 자유로운 감성의 소녀 도라와 만나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현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br> <br> 원작 소설은 국내 150만 부 판매, 전 세계 30개국 이상 수출, 누적 판매 250만 부를 기록했으며,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수상, 아마존 Best Book of May 2020 등 글로벌 문학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뮤지컬은 지난 2022년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5점을 기록하며 '문학과 무대가 만난 모범 사례'라는 호평을 얻었다. 원작의 서사를 탁월하게 구현한 것은 물론, 아름다운 음악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다. <br> <br> 3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은 무대부터 음악, 대본, 캐스팅 전반에 걸쳐 전면 개편된 새로운 시즌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욱 견고해진 스토리와 연출,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올 가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마리 퀴리' '팬레터'의 김태형 연출, '프랑켄슈타인' '벤허'의 이성준 작곡가, '뱀파이어 아더'의 서휘원 작가가 다시 뭉쳤다. <br> <br>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주인공 윤재가 운영하는 책방을 메인 무대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합류한 고동욱 영상디자이너의 다채로운 영상이 더해져 장면마다 감정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미장센이 펼쳐진다고. 이를 통해 윤재가 느끼는 감각의 파편과 감정의 결핍, 그리고 성장의 과정을 시청각적으로 관객들에게 공유한다. <br> <br> 음악 역시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에는 이성준 작곡가가 음악감독을 겸임, 전체 편곡을 새롭게 진행한다. 편곡된 음악은 풍부한 사운드로 각 인물의 감정과 심리의 파고를 더욱 세밀하게 드러낼 전망이다. 대본도 변화를 꾀한다. 윤재가 지닌 알렉시티미아라는 증상에 대한 심리학적·서사적 해석을 강화해, 관객이 인물의 내면을 명확히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r> <br> 특히 초연 당시 12인이었던 배역 구성이 재연에서는 8인으로 바뀐다. 윤재와 곤이 역을 제외한 모든 배우가 복수의 역할을 소화, 인물 간 관계성과 사건의 흐름을 응축된 구조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관객의 몰입을 높이고 극의 정서적 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dba3b767ac15cd73628e423a9f0de24b21eeedf028319bed4a2f897058b2f2" dmcf-pid="8pROQbg23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192116026ewdm.jpg" data-org-width="560" dmcf-mid="2eD1cJhL0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192116026ewdm.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3310f98d5d78c17ac57512cd5adfb28b7d9198d8989407a27c68a99944edafd" dmcf-pid="6UeIxKaVuH" dmcf-ptype="general"> 이에 선천적 편도체 이상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 윤재(선윤재) 역은 문태유 윤소호 김리현, 어린 시절 납치된 후 입양과 파양, 소년원을 거치며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소년 곤이(윤이수) 역은 윤승우 김건우 조환지, 별명은 또라이지만 육상 선수를 꿈꾸는 맑은 감성을 가진 소녀 도라(이도라) 역은 김이후 송영미 홍산하가 캐스팅됐다. <br> <br> 윤재가 평범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감정 교육에 매진하는 엄마(지은) 역은 금보미 이예지, 윤재의 할머니이자 슈퍼 히어로 같은 존재 할머니 역은 강하나 허순미, 엄마와 할머니를 한순간에 잃고 홀로 남겨진 윤재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빵집 사장 심박사(심재영) 역은 이형훈 안창용, 권위적이고 자신의 체면만을 앞세우는 곤이 아버지 윤교수(윤권호) 역은 김보현 송상훈이 함께 하며, 김효성과 김현기는 멀티 캐스트로 참여한다. <br> <br> 업그레이드된 작품성과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아몬드'는 단지 문학 기반 창작뮤지컬이 아닌 한국 창작뮤지컬의 세계화 가능성을 품은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제작사 라이브는 뮤지컬 '팬레터' '마리 퀴리' '랭보' 등으로 일본, 중국, 대만, 영국, 폴란드 등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거둬왔으며 '아몬드' 역시 해외 라이선스 수출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후문이다. <br> <br> 더 깊어진 대본과 감정선, 스타일리시한 연출, 새로운 무대와 영상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아몬드'는 9월 19일 개막해 12월 14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리 많이 성장했다" 보넥도, 3만 3000 원도어와 KSPO 돔 입성 07-27 다음 조승우 꺾고 男주연상 조형균 “박칼린=이 자리 있게 해준 은인”(복면가왕)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