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기권' 중국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은 왕즈이 작성일 07-27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웨 상대로 2-0 완승…3연속 준우승 후 정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27/0008395265_001_20250727191211985.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왕즈이.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세계랭킹 1위·삼성생명)이 무릎 부상으로 기권한 중국 오픈에서 왕즈이(2위·중국)가 정상에 올랐다.<br><br>왕즈이는 27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웨(3위·중국)에 2-0(21-8 21-13)으로 이겼다.<br><br>왕즈이가 BWF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5월 말레이시아오픈 이후 두 달 만이다.<br><br>당시 말레이시아오픈에는 안세영이 출전하지 않았는데, 왕즈이는 결승에서 한웨를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br><br>왕즈이는 말레이시아오픈 우승 이후 싱가포르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에서 3연속 준우승에 그쳤다.<br><br>특히 인도네시아오픈과 일본오픈 결승에서는 안세영에 연이어 덜미를 잡혔다. <br><br>전날(26일) 대회 4강에서 2세트 도중 안세영의 기권으로 결승 진출권을 땄던 한웨는 왕즈이의 벽에 막혀 우승에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27/0008395265_002_2025072719121205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중국오픈 4강에서 기권했다. ⓒ AFP=뉴스1</em></span><br><br>BWF 투어 최초로 '슈퍼 슬램'에 도전했던 안세영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 기권을 결정했다.<br><br>앞서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최상위 레벨인 '슈퍼 1000' 대회를 석권한 안세영은 시즌 마지막 슈퍼 1000 대회인 중국오픈 우승을 놓쳐 '슈퍼 슬램'이 무산됐다.<br><br>28일 귀국하는 안세영은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관련자료 이전 지예은, 감성 때문에 형광등 안 켜는 집 공개…명품 담요→유명 브랜드 조명('런닝맨') 07-27 다음 [아시아롤러선수권] '감점 없는 클린 연기' 아티스틱 박정민, '21.03점' 쇼트 5위…메달 도전 이어간다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