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3회 연속 포디움 작성일 07-27 19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7/0003351449_001_20250727173412421.jpg" alt="" /><em class="img_desc">펜싱 세계선수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김향은(왼쪽부터), 임태희, 송세라, 이혜인.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em></span>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동빛 찌르기에 성공했다.<br><br>송세라(부산광역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김향은(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37-31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br><br>프랑스가 개인중립선수단(AIN)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AIN에 35-45로 진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만나 접전 끝에 승리하며 포디움에 올랐다.<br><br>한국은 세계선수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2022년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엔 3위에 올랐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개최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이번 대회에서 3연속 수상에 성공했다.<br><br>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에이스 송세라가 선봉에 섰다. 이날도 26-26으로 맞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피스트에 올라선 송세라는 알베르타 산투초에게 11점을 챙기며 한국을 시상대로 이끌었다.<br><br>8강에서 캐나다를 45-38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AIN에 35-45로 패배, 결승 진출권을 놓쳤다. 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3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br><br>한편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이광현, 임철우(이상 화성시청), 윤정현(국군체육부대), 김태환(충남체육회)이 출전해 12위에 머물렀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무릎 때문에 … 안세영 '최초 슈퍼1000 슬램' 무산 07-27 다음 송세라 맹활약 여자 에페 대표팀 銅, 세계펜싱선수권 3회 연속 메달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