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호흡 찰떡 콤비' 탁구 김나영-유한나, WTT 컨텐더 라고스 여복 우승...올해 3번째 트로피 획득 작성일 07-27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27/2025072713100704978dad9f33a29211213117128_20250727163213977.png" alt="" /><em class="img_desc">WTT 라고스 여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김나영(왼쪽)과 유한나. 사진[연합뉴스]</em></span> '찰떡 콤비'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2025'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br><br>김나영-유한나 조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이집트의 하나 고다-디나 메쉬레프 조에 3-2(8-11 11-4 11-7 9-11 11-6) 역전승을 낚았다.<br><br>이로써 김나영-유한나 조는 지난 4월 타이위안 대회와 6월 스코피예 대회 제패에 이어 올해 WTT 시리즈에서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27/2025072713104901425dad9f33a29211213117128_20250727163213995.png" alt="" /><em class="img_desc">WTT 스코피예 여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김나영(오른쪽)과 유한나. 사진[연합뉴스]</em></span><br><br><span style="letter-spacing: -0.16px;">김나영-유한나 조는 6월 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27/2025072713110709029dad9f33a29211213117128_20250727163214003.png" alt="" /><em class="img_desc">WTT 자그레브 여자복식에 나선 유한나(왼쪽)와 김나영. 사진[연합뉴스]</em></span><br><br> 왼손 셰이크핸드는 유한나는 한국의 여자 간판 신유빈(대한항공)과 한 달여 손발을 맞추고 출전한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선 깜짝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br><br>김나영-유한나 조는 이집트 조를 맞아 첫 게임을 8-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4년 가까이 호흡을 맞춘 찰떡궁합을 앞세워 2게임을 11-4로 여유 있게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3게임 승리에 이어 4게임을 잃어 최종 5게임에 들어갔지만, 유한나가 기회를 만들면 김나영이 날카로운 드라이브로 득점하며 11-6으로 승리해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27/2025072713112204221dad9f33a29211213117128_20250727163214010.png" alt="" /><em class="img_desc">WTT 라고스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유한나(왼쪽)와 김나영. 사진[연합뉴스]</em></span><br><br><span style="letter-spacing: -0.16px;">전혜경 포스코인터내셔널 감독은 "유한나-김나영 조는 김나영 선수 입단 때부터 4년 가까이 호흡을 맞춰 열세 상황에서도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힘이 있다"면서 "유한나의 강력한 포핸드 톱스핀 드라이브와 김나영의 포핸드 백핸드 드라이브가 시간이 갈수록 빛을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span> 관련자료 이전 삼성 파운드리 8나노 고객 추가 확보…가동률 개선 전망 07-27 다음 '역도 올림피언'김칠봉 대한체육회 전 훈련본부장,선수촌 부촌장 낙점 '3년7개월만의 컴백'[단독]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