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주의 전자만사] 내가 보는 것, AI안경은 꿰뚫어본다 작성일 07-27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헤이 메타, 저 꽃 알아?" "요즘 많이 피는 수국이에요"<br>메타 AI 스마트안경<br>한달간 직접 써보니<br>美서 2년간 100만대 팔려<br>가장 저렴한 모델 299弗<br>한번 충전 때 4시간 사용<br>마이크·카메라 기본탑재<br>음성명령으로 AI 호출<br>사진 찍어 인스타 업로드<br>촬영땐 흰 불빛 깜빡깜빡<br>몰카 촬영 위험 사전차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fZivIUly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565e1d462453a117b3c06960a0996923d7c5a45da059b0fc2634b05039eb78" dmcf-pid="845nTCuS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62103249vjcz.jpg" data-org-width="1000" dmcf-mid="9T5T9znb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62103249vjc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f10a82bcc2971e63c97315e54315981b58b2fa00e14f9bc3aef2ef761e47c54" dmcf-pid="6lL1x4kPhZ" dmcf-ptype="general">스마트안경이 과연 전자산업의 '넥스트'가 될 수 있을까요? 전자산업은 항상 새로운 하드웨어의 등장이 산업 판도를 바꿔놨습니다. 소비자용 제품에서 특히 그랬는데요. 라디오에서 시작해 TV를 거쳐 이제는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한국 기업들이 여기서 많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요즘 가장 많이 얘기가 나오는 하드웨어는 바로 '스마트안경'입니다. 단순한 스마트안경을 넘어 요즘에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AI 스마트안경'이 유행입니다.</p> <p contents-hash="26057333a5a4bb938c7a122dd311fefdb70ff38fac0822fb23e159fd94648529" dmcf-pid="PSotM8EQvX" dmcf-ptype="general">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만든 메타가 2023년 내놓은 '레이밴 스마트안경'은 벌써 100만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구글은 올해 5월 연례 개발자 행사인 구글 I/O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만들고 있는 스마트안경을 공개했습니다. 안경의 디자인은 한국 젠틀몬스터와 미국 와비파커가 담당합니다. 구글은 와비파커 회사에 직접 투자할 정도로 '스마트안경'에 진심입니다. 메타도 세계 최대 아이웨어 기업인 에실로룩소티카에 4조8000억원을 투자해 지분 3%를 확보했습니다. 왜 빅테크 기업들은 스마트안경에 올인한 것일까요? 여기에 한국 전자산업이 찾을 수 있는 기회는 없을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무작정 메타 스마트안경을 구매해서 한 달간 사용해봤습니다.</p> <p contents-hash="00e416fd80853b5e829ccb4b359f8bfa325f34da5307eef435af7186a9415aae" dmcf-pid="QvgFR6DxhH"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메타 레이밴 스마트안경은 어디서나 쉽게 살 수 있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선글라스 레이밴에서 디자인을 했고, 에실로룩소티카에서 운영하는 매장인 '선글라스 헛'이나 전자제품 전문 매장인 '베스트바이'에서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은 299달러에서 시작하지만 특수 렌즈가 들어갈 경우 379달러까지 올라갑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이벤트 기간에 20% 할인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5cacc13cd7269e7bc55076e770cde5e8a8175ba5810563454f31fc404ec6eb0" dmcf-pid="xTa3ePwMhG"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100만대 이상 팔린 히트 상품</p> <p contents-hash="ef9a80f80f1515aca83d75ededcf7d54d77a766f53101720cc7add544344a170" dmcf-pid="yQ3aGvBWWY" dmcf-ptype="general">저는 스마트안경과 확장현실(XR) 헤드셋을 연구하는 메타의 리얼리티랩스 사무실 인근 오프라인 메타 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은 한국에 돌아와서야 가능했는데요. 기본 렌즈에는 도수가 없어서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착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렌즈에 도수를 넣어야 한다는 것은 스마트안경이나 XR 헤드셋같이 안면에 착용하는 모든 전자기기가 갖고 있는 약점입니다.</p> <p contents-hash="1b07ec3efbb28978e50279e81c77e9eea54b2b71b88650302c5ca31266c18f98" dmcf-pid="Wx0NHTbYlW" dmcf-ptype="general">제가 구매한 디자인은 검은색 테의 레이밴 헤드라이너 모델로 둥근 렌즈 형태라서 일상 안경에 가장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모델 중에는 사각형에 가까운 디자인이나 좀 더 뾰족한 디자인도 있습니다. 메타 스마트안경은 기본적으로 '선글라스'용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오클리 브랜드의 스마트안경이 나왔는데 사이클, 농구, 골프 등 격렬한 움직임이 필요한 경우에도 착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헤드라이너 모델을 택한 것은 이 제품을 선글라스가 아닌 일상 안경으로 쓰고 싶어서였습니다. 헤드라이너 모델의 경우 '로 브리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로 브리지는 코받침이 있어서 콧대가 낮은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안경 프레임입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f9ee69a0c09642bef76fe16dad45e8a22b271d5e19949d9e3e5eefde3f1606" dmcf-pid="YMpjXyKG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팔짱 낀 채로 "사진 찍어줘" 'Hey Meta, Take a picture'라고 얘기해메타 AI스마트안경으로 찍은 사진. 이덕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62104510ejnk.jpg" data-org-width="1000" dmcf-mid="2fuc5Y2Xv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62104510ej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팔짱 낀 채로 "사진 찍어줘" 'Hey Meta, Take a picture'라고 얘기해메타 AI스마트안경으로 찍은 사진. 이덕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5eef1df716052f9db850527d6d5eaa6dcfa5e208dccf0fff0774efd1eb99d9" dmcf-pid="GRUAZW9HlT" dmcf-ptype="general">스피커·이어폰으로 통화하고 음악도 듣는다</p> <p contents-hash="c6c677f8c48762718263bad34a97d50f6a1e7de2227b39ac0f05302818bb48f8" dmcf-pid="HrMWVBo9Cv"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구매하고 메타 계정을 만들어 스마트폰과 연결했습니다. 메타가 만든 챗GPT라고 할 수 있는 메타AI가 AI 스마트안경과 스마트폰을 연결해주는 기본 앱이 됩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안경의 페어링은 몇 가지 지시에 따르기만 하면 매우 쉽고 빠르게 이뤄집니다.</p> <p contents-hash="9c9e87ca882bada4dba292fa803a414de11ad26732da76ee39805e48f8ea48a7" dmcf-pid="XmRYfbg2yS" dmcf-ptype="general">스마트폰과 연결되면서 이제 단순한 안경이 아니라 여러 가지 '스마트'한 기능을 써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진 촬영입니다. 오른쪽 테 위에 있는 버튼을 짧게 누르면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사진으로 찍힙니다. 카메라는 1200만화소로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 수준의 화소입니다. 스마트안경으로 비디오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촬영이 시작되고, 동영상 최대 길이는 3분입니다.</p> <p contents-hash="f8320dc961100dd0ff0a5d6a26e7fda8492b9187c9137af68a332421d2703f94" dmcf-pid="ZseG4KaVhl" dmcf-ptype="general">두 번째로 스마트안경에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어서 이를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핸즈프리 전화 통화를 할 수 있고, 음악을 듣거나 넷플릭스를 보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 위에 위치한 안경 프레임 스피커를 통해서 소리가 나오는 형태기 때문에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볼륨을 어느 단계 이상으로 높이면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에서 영상을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49d058cbc3782e70253da2ecb55747c85448543bfbe1f3d2b71048193fe2f3cf" dmcf-pid="5OdH89Nfhh" dmcf-ptype="general">하지만 집에서 있을 때는 스마트안경으로 음악을 듣거나 팟캐스트를 청취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이어폰과 달리 외부의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답답함도 덜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특히 설거지를 하면서 스마트안경으로 유튜브를 듣는 것은 편했습니다.</p> <p contents-hash="01a9f70c00045ff54b77bbd269288d7997426571fdcac391536dd25924b28b4c" dmcf-pid="1IJX62j4CC" dmcf-ptype="general">전화 통화나 영상회의에서 품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화를 받거나 영상회의를 하기 위해 이어폰을 별도로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큰 장점이었습니다. 걸려오는 전화를 놓치면 곤란한 직업일 경우 스마트안경은 효과적일 것 같았습니다. 스마트안경이 전화가 오는 것을 바로 알려주고 연결해줬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7561241ff4d917126888ac27f437220a3fcec27503b91d2a8b2cbe7b46fe47f5" dmcf-pid="tCiZPVA8yI" dmcf-ptype="general">음성으로 1200만화소 카메라 조작</p> <p contents-hash="7b7d14b6cc63c5759963ce89d02f6d54c918cd0f60f30fef53d4b5ddf818956a" dmcf-pid="Fhn5Qfc6TO" dmcf-ptype="general">하지만 여기까지 소개해드린 기능을 본다면 스마트안경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인공지능' 안경이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메타AI 스마트안경에는 두 가지 중요한 AI 기능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음성으로 메타의 생성형 AI 챗봇인 '메타AI'를 호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어로 '헤이 메타'라고 말하면 AI를 호출하게 되고, 그 상태에서 AI에 말을 걸 수 있습니다. 오픈AI 챗GPT나 구글 제미나이 음성대화 모드를 해보셨다면 그것과 동일합니다. 궁금한 지식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오늘의 날씨나 중요 뉴스 등에 대해 질문하면 AI가 답해줍니다. 음성으로 안경의 기능을 작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헤이 메타, 사진을 찍어줘'와 같은 식으로 말이죠. 또 '헤이 메타, 3445를 기억해줘'라는 식으로 특정 숫자를 기억하게 할 수 있고, '30분 후에 나한테 리마인더를 해줘'와 같이 알람 설정도 가능합니다.</p> <p contents-hash="b4c5c4302acbc6b62054bb90d6d20411bf2ddedeeb25ff953268e290979e3bd8" dmcf-pid="3lL1x4kPvs" dmcf-ptype="general">다만 대답하는 AI의 성능은 이 AI 모델의 성능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메타AI의 가장 큰 약점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챗GPT나 제미나이가 한국어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과 크게 비교되는 점입니다. 다양한 질문을 던져봤는데 성능 면에서 메타AI는 챗GPT나 제미나이에 비해 뒤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a5196723b8ab3840955771e24594a635aea46f7eace326413887fefd46a09902" dmcf-pid="0SotM8EQlm" dmcf-ptype="general">메타AI를 통해 여러 앱에 음성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줘'라든지, 내 주소록에 있는 '○○에게 전화를 걸어줘' 등을 음성으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메타의 메신저 서비스인 와츠앱이나 스마트폰 기본 메시지와 연결하면 음성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나에게 메시지가 왔음을 알려주고 읽어주는 기능도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p> <p contents-hash="104845ad7eb62463031a19d58911973b4298bddbaeadab07cbdd27cbf270c418" dmcf-pid="pIgFR6Dxlr" dmcf-ptype="general">메타AI 스마트안경의 두 번째 AI 기술은 내가 보는 것을 AI도 함께 보는 '멀티모달' 능력입니다. 지금 내가 보는 것이 무엇인지를 메타AI에 물어볼 수 있고, 구체적인 답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멀티모달 자체는 메타AI만의 기능은 아닙니다. 챗GPT나 제미나이는 더 뛰어난 능력의 멀티모달 기능을 갖고 있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해 AI에 카메라를 통해서 보고 있는 것을 질문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d3f9d7c48a53fcb294b4f89be0768ab7a96f4fda08789c02e2775b7a098a9fd" dmcf-pid="UCa3ePwMCw" dmcf-ptype="general">스마트안경은 스피커와 마이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라이브대화 모드를 사용하면 스마트안경으로 챗GPT나 제미나이에도 말을 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 스마트안경의 유일한 차별점은 안경이 보고 있는 것을 AI도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내년으로 예상되는 구글의 스마트안경이 나오게 되면 메타의 이 차별점도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7d137fa0deb95a0e4b278b7ed3ef21e9a79ed1a70e59d641cc47967dd47e1b" dmcf-pid="uhN0dQrR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경 케이스로 충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62105790acal.jpg" data-org-width="874" dmcf-mid="VWQT9znb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62105790ac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경 케이스로 충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6ed8dd336a73f4c34069fad146872ebf38fa9a71ce81291e4ee501d46b7cf7" dmcf-pid="7ljpJxmelE" dmcf-ptype="general">10명 중 8명은 스마트안경 눈치 못 채</p> <p contents-hash="52e4f32aea73363ca1ccf2fd184bb110f7849f34ccfe238606c88d1da9106ccd" dmcf-pid="zSAUiMsdSk" dmcf-ptype="general">메타AI 스마트안경의 가장 큰 장점은 완벽한 일상 안경이라는 점과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안경테 자체는 40만원 정도에 별도의 도수 렌즈를 구매해야 하지만, 고급 아이웨어인 '레이밴' 제품이라는 점에서 이 정도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깝지 않게 느껴집니다.</p> <p contents-hash="7223b9eb55307ce52300e9817de9bd684ea18346ad63b84c498d6443b954df9f" dmcf-pid="qvcunROJyc"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약 2주간 메타 스마트안경을 착용했지만 스마트안경인 것을을 인식하거나, 보통의 안경과 다르다고 말해준 사람들은 20%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메타 스마트안경의 무게는 49g으로 오래 착용하다 보면 조금 불편함이 느껴지지만 큰 부담은 없는 무게입니다.</p> <p contents-hash="30afb847ba0aff185656462029210e620767b6ecbaeed89ccd4a1bf30a411105" dmcf-pid="BTk7LeIihA" dmcf-ptype="general">배터리 사용 시간은 어떨까요? 메타AI를 호출하지 않아도 스마트안경의 AI는 항상 '대기' 상태입니다. 그래서 음악을 듣지 않고 착용만 하고 있어도 4시간 정도 지나면 충전을 해줘야 합니다. 선글라스 케이스에 넣으면 충전되는 형태인데 이 케이스 자체는 한 번에 36시간을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7568c75884f6af9a0c9978cfac6692870e8c90c50da987dd80dbbee58be9ae47" dmcf-pid="byEzodCnlj" dmcf-ptype="general">일상생활에서 AI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영어만 지원한다는 것이 큰 장벽이었습니다. 또한 AI를 개인비서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에 대한 더 많은 접근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나의 캘린더나 이메일, 노트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접근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p> <p contents-hash="f1b2ae0709e6a8cca87cbce6719635d03c9a04be2585c58075ab6c9f14fa8112" dmcf-pid="KWDqgJhLvN" dmcf-ptype="general">스마트안경의 사생활 보호 상황은 어떨까요? 메타 스마트안경은 사진을 찍을 때 전면등이 켜지면서 촬영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또한 동영상을 촬영할 경우에는 이 등이 계속 깜빡이게 됩니다. 우려와 달리 '몰카'로 활용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7b8a018e20c64abe64ebacd8b7eab37f61248e7e3a61d2a3eabb5fd39ce5bb" dmcf-pid="9vcunROJ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62107028ylbm.jpg" data-org-width="300" dmcf-mid="fwCfENYc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62107028ylb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7b950d8d6bdc907edaeea4fb789f556186a5d9b71314167404227dbf67b482" dmcf-pid="2Tk7LeIivg" dmcf-ptype="general">전자만사는 반도체부터 시작해 스마트폰, TV, AI를 작동시키는 데이터센터까지 전자산업의 모든 이슈를 쉽고 가볍게 다룹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9b37ff7260b81a87d364738c8f7080c0029f22b74e84fa9283ec8ada404831" dmcf-pid="VyEzodCn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62101929uijl.jpg" data-org-width="500" dmcf-mid="KJGhqpe7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62101929uij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10789ae266f47b063d3da08745477c5d84be365f173a2e02f8c9b305fc878d8" dmcf-pid="fWDqgJhLCL"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발 결혼해줘"… 팬들 호소하게 만든 박보영의 남자는? 07-27 다음 단통법 폐지에도 보조금 소식은 잠잠…시장은 '눈치보기'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