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간판' 김우민,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결선행 "도쿄 올림픽 예선보다 기록 좋다" 작성일 07-27 11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7/0003351413_001_20250727154709094.jpg" alt="" /><em class="img_desc">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통과한 김우민. /사진=올댓스포츠 제공</em></span>'올림픽 메달 리스트' 김우민(24·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쾌조의 질주로 통과했다.<br><br>김우민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4조에서 3분44초99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br><br>전체 43명 중 3위를 기록한 김우민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얻었다. 새뮤얼 쇼트(호주)가 3분42초07로 예선 1위를 차지했고 2024 파리 올림픽 이 종목 우승자이자 세계 기록(3분39초96) 보유자 루카스 메르텐스(독일)는 3분43초81로 2위에 올랐다. 김우민은 황선우(22·강원특별자치도청)와 한국 수영을 이끄는 쌍두마차다.<br><br>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 대회에서 메달 4개를 목에 건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 한국 수영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br><br>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예선 4조에 속한 김우민은 초반부터 쇼트와 레이스를 주도하며 쇼트와 경쟁을 펼쳤다. 김우민은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쳤고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7/0003351413_002_20250727154709153.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민. /사진=뉴스1</em></span>김우민은 이날 오후 8시 2분에 열리는 자유형 400m 결선에서 메르텐스, 쇼트와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을 마친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생각했던 것보다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에 잘 유지한다면 결선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세계선수권은 항상 자유형 400m가 첫 날이라 대표팀의 레이스를 내가 시작하는 느낌이다. 대표팀이 제 기운을 받아 좋은 성과를 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파리 올림픽보다 예선 기록이 좋다. 오후에는 좀 더 집중해서 포디움과 동시에 개인 기록 경신에도 도전하겠다"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포부를 나타냈다.<br><br>김우민이 작성한 3분44초99는 파리 올림픽 예선 기록(3분45초52)보다 빠른 기록이었다. 김우민의 자유형 400m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6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3분42초42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김포시, 2년 만에 경기도씨름왕대회 종합 패권 ‘탈환’ 07-27 다음 ‘1899-1119로 신고하세요!’ 한국스포츠레저,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 신고하면 최대 2억원 포상금 지급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