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우민,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전체 3위로 결승행 작성일 07-27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7/27/0002984163_001_20250727143508328.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민.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2연패를 노리는 김우민(강원도청)이 결승에 진출했다.<br><br>김우민은 27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서 3분44초99의 기록으로 4조 2위로 터치 패드를 찍어 전체 43명 중 3위로 결선에 올랐다.<br><br>결승전은 오후 8시 2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김우민의 자리는 3번 레인이다.<br><br>예선서 함께 레이스를 펼친 호주의 새뮤얼 쇼트(3분42초07)가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쇼트는 2023년 세계 선수권 우승자다. 쇼트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기록 보유자인 루카스 메르텐스(독일, 3분43초81)가 전체 2위, 그리고 김우민이 3위다.<br><br>김우민은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우승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우승은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의 박태환 이후 13년만의 한국 선수 금메달이다.<br><br>한편,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400m 한국 신기록을 세울지도 관심이다. 이 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박태환이 세운 3분41초53이다. 김우민의 지난해 6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서 3분42초42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br><br>김우민은 예선 후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생각했던 것보다 컨디션이 좋아 잘 유지한다면 결승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세계선수권에서는 항상 자유형 400m가 첫날이라 대표팀의 레이스를 내가 시작하는 느낌이다. 대표팀이 내 기운을 받아 좋은 성과를 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그는 이어 "파리 올림픽보다 예선 기록이 좋다"면서 "오후에는 좀 더 집중해서 입상과 동시에 개인 기록 경신에도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이전 김우민,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07-27 다음 불법스포츠도박 ‘기승’→‘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 최대 2억 원 포상금 받을 수 있다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