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첫 승 쉽지 않네' 女 주니어 인라인하키, 이란에 0-1 패배 작성일 07-27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7/0000136113_001_20250727140414211.jpg" alt="" /><em class="img_desc">27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여자 주니어 경기에서 한국이 이란과 맞붙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강의택 기자┃한국이 첫 승에 실패했다.<br><br>이종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제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여자 주니어 조별리그 2라운드 이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br><br>한국은 1라운드 대만(0-6)에 이어 이란에게도 패배하며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br><br>선제 실점을 내줬다. 이란은 1피어리드 5분 54초에 속공 이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며 점수를 올렸다.<br><br>한국 역시 반격했다. 1피어리드 7분대에 연이어 찬스를 만들어내며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br><br>한국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수적 열세에 놓였다. 양미래(GJ몬스터)가 마이너 페널티 퇴장으로 2분 간 링크를 빠져나갔다.<br><br>이란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한국 음송주(CCM드림스) 골리가 잘 막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br><br>더 이상 어느 팀에서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한국이 0-1로 뒤진채 1피어리드가 마무리 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7/0000136113_002_20250727140414304.jpg" alt="" /><em class="img_desc">27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여자 주니어 이현서(퀸즈, 왼쪽)와 음송주(CCM드림스)가 이란과의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2피어리드 경기 초반은 조용했다.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시간이 흘러갔다.<br><br>퇴장자도 계속해서 나왔다. 6분대에 연이어 파울이 선언되며 이란 2명, 한국 1명이 마이너 페널티 퇴장을 당했다.<br><br>넓어진 간격만큼이나 양 팀은 연이어 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위해 노력했지만 골망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br><br>한국이 동점골에 실패했다. 2피어리드 8분 32초 이현서(퀸즈)의 패스를 받은 양유빈(마스블레이드)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 벽에 막히고 말았다.<br><br>이란이 엄청난 공세로 밀어붙였다. 2피어리드 11분대에 소나기처럼 슈팅을 퍼부었지만 음송주 골리가 잘 막아냈다.<br><br>한국도 공격을 시도했다. 2피어리드 17분대에 신채원(스택스)와 표채원(스크림버터)이 연달아 슈팅을 날렸으나 골리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br><br>한국은 동점골을 위해 계속해서 밀어붙였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0-1로 패하며 대회 첫 승에 실패했다.<br><br>한편, 이번 대회 여자 주니어는 리그전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팀당 두 번씩 맞붙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승점 3점, 패배 팀은 승점을 획득할 수 없다.<br><br>정규 시간 내에 승자가 나오지 않으면 승부샷으로 향한다. 이후 승리 팀은 승점 2점, 패배 팀은 승점 1점을 가져가게 된다. 최종적으로 승점을 가장 많이 획득한 팀이 1위를 차지하게 된다.<br><br>STN뉴스=강의택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수영선수권 2연패 도전 김우민, 자유형 400m 3위로 결승행(종합) 07-27 다음 종주국 위상 떨쳤다…한국태권도, 10년 만에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남녀 동반 종합우승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