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 2연패 노리는 김우민, 자유형 400m 예선 3위로 결승행 작성일 07-27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7/NISI20250708_0020880824_web_20250708170028_20250727132121000.jpg" alt="" /><em class="img_desc">[진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8일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7.08. ks@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김우민(강원도청)이 가볍게 결승 무대를 밟았다. <br><br>김우민은 27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4조에서 3분44초99를 작성해 새뮤얼 쇼트(호주·3분42초07)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br><br>예선 전체 3위에 오른 김우민은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행 티켓을 무난히 따냈다. <br><br>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쇼트는 전체 1위에 올랐다. <br><br>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기록 보유자인 루카스 메르텐스(독일)는 3분43초81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br><br>메르텐스는 올해 4월 열린 2025 스톡홀름 오픈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39초06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최초로 3분40초 벽을 허물며 16년 만에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br><br>세계선수권대회에 5회 연속 출전한 김우민은 올해 대회에서 자유형 400m 2연패에 도전한다. <br><br>김우민은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의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었다. <br><br>기세를 끌어올린 김우민은 같은 해 7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3분42초50의 기록을 내고 동메달을 획득,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br><br>남자 자유형 400m 한국기록은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3분41초53이 1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br><br>김우민의 남자 자유형 400m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6월 마레 노스트럼 대회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3분42초42다. <br><br>한편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은 이날 오후 8시2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나란히 있는 거 10년 만에 보네”···박인비, 원빈·이나영 부부와 찍은 사진 공개 07-27 다음 [아시아롤러선수권] "아들 응원하러 왔어요...그런데 너무 더워요" 호주팬 고개 젓게 만든 한국 무더위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