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아들 응원하러 왔어요...그런데 너무 더워요" 호주팬 고개 젓게 만든 한국 무더위 작성일 07-27 1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7/0000136089_001_20250727132212012.jpeg" alt="" /><em class="img_desc">26일 제천시족구전용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링크하키 여자 시니어 호주와 중국과의 경기 종료 후 호주 팬 제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천)=강의택 기자</em></span></div><br><br>[STN뉴스=제천] 강의택 기자┃호주의 대승은 엄청난 응원 덕분이었다. <br><br>지난 26일 제천시족구전용체육관에서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링크 하키 여자 시니어 호주와 중국과의 경기가 펼쳐졌다. <br><br>경기는 호주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중국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엄청난 맹공을 퍼부었고 16-0으로 승리했다. <br><br>호주가 대승을 거두는 데에는 엄청난 응원 덕분이었다. 경기 내내 호주의 비공식 애칭인 'OZ'를 넣은 구호를 외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중심이 되어 관중들을 이끈 한 팬이 있었다.<br><br>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던 본지 취재진이 인터뷰를 요청하자 "좋다. 내 이름은 제롬이고, 51살이다"고 소개했다.<br><br>이어 "아들이 링크 하키 19세 이하(U-19) 대표팀 선수고, 여자친구는 여자 시니어 대표 선수다"라며 "둘과 호주 선수들을 응원하러 한국에 왔다"고 설명했다.<br><br>한국에 대해서는 "정말 좋다. 대회 준비도 정말 잘 되어있다"면서도 "그런데 너무 더워서 힘들다"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br><br>끝으로 "모든 나라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부상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한 마디도 전했다.<br><br>STN뉴스=강의택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수영선수권 2연패 노리는 김우민, 자유형 400m 예선 3위로 결승행 07-27 다음 '불륜 스캔들' 아스트로노머, 홍보 모델로 귀네스 팰트로 '발탁'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