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지금은 책임 있는 자유의 시기, 새로운 10년은 다시 치열하게" [영화人] 작성일 07-27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fbo9Z8tTW"> <p contents-hash="33a1a422cb5e1c23b37d64cba5b28714ec38e05256b90a1466e8fe53eef05c82" dmcf-pid="Q4Kg256FCy" dmcf-ptype="general">올여름 극장가 기대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으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이민호를 만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3de1c0732dac385170271dbb3ceadfbd3d1d6c1f576dfbe670e667894ed93d" dmcf-pid="x89aV1P3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iMBC/20250727130328214nmrm.jpg" data-org-width="900" dmcf-mid="8boHEMsd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iMBC/20250727130328214nm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63572cfe457aa6bf9d969cb72701b1414bff77c034634ef314b2d57f10946f" dmcf-pid="yls3ILvalv" dmcf-ptype="general"><br>'전독시'는 무려 누적 조회수 2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하게 인기를 끌었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p> <p contents-hash="ce081279edc42886fdb7d22fa10890a32f6deacb23173026c8e2a5099d9ec7d2" dmcf-pid="WSO0CoTNyS" dmcf-ptype="general">이민호는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주인공 유중혁 역을 맡아 깊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p> <p contents-hash="294e8171096fcf6013da4662eb73d42016507076034c13e7b74ab494cb3d1983" dmcf-pid="YvIphgyjvl" dmcf-ptype="general">이민호는 자신의 20대를 '경험의 시기', 이후 5년은 '그 경험을 정리하는 시기', 지금은 '다시 경험하는 시기'라고 정리했다. "요즘이 만족도가 높다. 책임을 가진 상태에서 자유를 꿈꾸는 시기다. 새로운 시도를 도전하기보다는 20대의 경험으로 10년을 잘 왔고, 거기에 그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새로운 걸로 나를 채워야겠다는 발현이 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a2db62984fbaf31bf1ce97634d54a9729d822ec5d0c0f6a63ee136c9a3d1573" dmcf-pid="GDjYcQrRWh" dmcf-ptype="general">최근엔 이정재와도 자주 교류하고 있다. "요즘 이정재 형과 가깝게 지내는데, 그가 치열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며 살아가면서 몰입하고 치열하다는 것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각각 '오징어 게임'과 '파친코'로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았고, 비슷한 시기 미국 시상식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서로 대단한 걸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깊은 이야기는 안 나눈다. 각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정도의 이야기만 한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128c9d14b6f0294a5f1cfd1b9db47bde921b33eadc4939785d4a2f0fc29bf73b" dmcf-pid="HwAGkxmehC" dmcf-ptype="general">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해서도 그는 현실적인 전망을 전했다. "자본이 많이 순환되고 몰려야 좋은 시장이 형성된다. 지금은 콘텐츠뿐 아니라 전반적인 상황이 어렵다. 앞으로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런 상황에서 큰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그에 따른 책임감도 당연히 따른다. 현장에서 후회나 창피함 없이 하려는 동기부여가 된다. 결과에 대해 자부할 수는 없지만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c796078028492e691252108e5120a616a730267c1c4ab2351a38c560a3c7491" dmcf-pid="XrcHEMsdSI" dmcf-ptype="general">한류의 중심에 섰던 10년 전을 떠올리며 그는 "그땐 척박했다. 일주일에 한두 시간 자며 쪽대본, 쪽잠으로 일했었다. 그 치열함이 지금의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임해야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d961014128a559a22eedcd045f7d84c4bb1173ef3cba1323e008b1eeb73581" dmcf-pid="ZmkXDROJ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iMBC/20250727130329432qvfy.jpg" data-org-width="900" dmcf-mid="6WSzTAHE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iMBC/20250727130329432qv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84ca7032c0e485406f9b219bca10d7c27848542c056f1fdf417731526595c1" dmcf-pid="5sEZweIiCs" dmcf-ptype="general"><br>촬영 현장에선 즐거운 순간보다 고통스러운 순간이 더 많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기준이 없어서 '이 정도면 됐다'는 게 없다. 그래서 저를 힘들게 한다. 가끔 지겹다고 말하는데, 그건 정말 지겨워서가 아니라 끝이 없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서 나오는 말이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ddd5c3ae5108f04f444f82cf4cbaea649cbde0c61d9819056c686457cb4613ff" dmcf-pid="1OD5rdCnSm" dmcf-ptype="general">이민호는 올해 영화 '암살자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요즘은 기획 단계부터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예전보다 더 깊이 있게 접근하고 작업하는 걸 선호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기획부터 함께 이야기하는 일이 많아졌다. 다작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깊이 있게 하다 보면 많이 할 수 있을까 싶다. 작품을 많이 남기고 싶고, 제작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823b14d687cb7da2385ab82296a307e64bf907f4258d76e2989e63964dfe017c" dmcf-pid="tIw1mJhLhr" dmcf-ptype="general">"저의 30대 필모그래피는 진행형이다. 3~5편 정도를 더 찍고 나면 어떤 걸 추구했는지가 완성될 거라 본다. 지금은 이 작품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하긴 조심스럽지만, 앞으로의 작품이 완성되면 왜 그때 유중혁과 '전독시'를 했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상황이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p> <div contents-hash="e496b24af0cd7d4829305635dd98050c082525145d1a19aedbe6fc1c9ac32f59" dmcf-pid="FCrtsilohw" dmcf-ptype="general"> 이민호가 출연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개봉했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YM엔터테인먼트</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다은, 재혼 3년차에 이혼 당시 상황 밝혔다…"신혼집 짐 빼다가 울어"('돌싱글즈7') 07-27 다음 [인터뷰①] 리정 "'스우파3' 자신 없었다, 머리 한대 맞은듯한 충격"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