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에만 도취되면 AI프로젝트 망한다…본업이 중심 돼야" 작성일 07-2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클라우드·AI를 만드는 사람들] ①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CAIO</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OiYE5r1M">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84c40f7576b5ac86afcad3412a1df5f0961ce0adeb18f902cb734079b9e28694" dmcf-pid="y32ZRznb5x" dmcf-ptype="pre"> [편집자주] AI(인공지능) 산업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만난다. 클라우드 기업에서부터 통신사, 소프트웨어기업까지 기술과 전략이 교차하는 K클라우드·AI의 현장을 조망한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1975c0699f979a4595e0148d821c4421d6d65be7d16ce0f77c764b3b1266bd64" dmcf-pid="W0V5eqLKHQ"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3e0fde8ef3b7a9d631a0b8131128728c10ef3c531a4df392037209c56ed783" dmcf-pid="Ypf1dBo9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CAIO(최고AI책임자) / 사진제공=메가존클라우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oneytoday/20250727125605799iyya.jpg" data-org-width="1200" dmcf-mid="QJTjtIUl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oneytoday/20250727125605799iy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CAIO(최고AI책임자) / 사진제공=메가존클라우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9fce71148e519f1c9dacaff10a4984471244a1666efb10fefca6202ecde23e6" dmcf-pid="GU4tJbg2Y6" dmcf-ptype="general"> <br><strong>"AI(인공지능)를 도입하는 프로젝트의 80% 이상이 실패로 끝납니다. AI를 마법처럼 여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AI 기술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AI를 비즈니스에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은 완전히 다릅니다. 본업이 중심이 돼야 AI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strong> </div> <p contents-hash="b0aab47207993ec3401da6f2b69128e72f409e856bd9a7e78f1d5982d3acc792" dmcf-pid="Hu8FiKaVZ8" dmcf-ptype="general">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CAIO(최고AI책임자)의 얘기다. 그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명확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 기술 자체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경영진이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현실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기적 성과만 기대하기도 한다"며 "이외에도 전문 인력 부족, 예상치 못한 비용, 데이터 품질 저하 등 문제도 AI 프로젝트를 실패하게 만드는 요인들"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b7e891e941791470a4e7e70000f86526641c161cc93fcea576261da0515b600" dmcf-pid="X8L9DROJ54" dmcf-ptype="general">'기술 중심 접근'은 많은 기업들이 범하는 오류다. 특정 LLM(거대언어모델)이나 RAG(검색증강생성) 등 기술에 도취되면 '비즈니스에서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라는 가장 중요한 문제를 도외시하기 쉽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공 CAIO는 "PoC(기술검증)를 잘 마쳐도 자사 조직에 어떻게 AI를 스며들게 할지를 구상하는 단계에선 막막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개개의 비즈니스에 적용해서 효과를 거두는, 작게 성공해서 나중에 크게 확장하는 전략을 써야 AI 도입이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8f07cf8cf56a1835fca229caab89ae85e7e7622902f910de33b2d5040e740cf" dmcf-pid="Z6o2weIiXf" dmcf-ptype="general">공 CAIO는 "메가존클라우드도 초기에 기술 우선 접근법으로 시도했다가 PoC 이후 단계로 넘어가는 데서 고전했다"며 "이후 '비즈니스 퍼스트'(본업 중심 접근법)로 방향을 바꾼 후 성과를 냈다"고 했다. 그가 "AI는 기술 그 자체보다 조직 전략과 문화, 운영 전반의 설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게 이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934f52b65f40235413f146fd5451270e9e786ab3d22c9a9f97f0154dfcea94d" dmcf-pid="5PgVrdCn1V" dmcf-ptype="general">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메가존 AIR(AI Ready)'라는 브랜드로 AI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과거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로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의 장점을 최적화하는 정보 시스템 아키텍처(구조)를 컨설팅하고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을 도왔다면, 지난 5월 AIR 브랜드 출시 후로는 전략, 운영 체계, 고객 접점까지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변신을 돕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부터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준비해왔고, 이 과정에서 얻은 시행착오와 대안 해법을 고객사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c7899bda4f09bae20041eccbb9a66b051ce958cd021c51468e407afd025d189f" dmcf-pid="1QafmJhLZ2" dmcf-ptype="general">공 CAIO는 "메가존클라우드는 고객사의 AX(AI전환)를 도모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현업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샵을 열어 현업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충사항)를 확인한다"며 "메가존클라우드의 AX(AI전환) 경험에서 얻은 시행착오를 고객사는 조금이라도 덜 겪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02229b418fe02fef874d9e5a058df52f61de1e9bb492fab2029f8762ce29232" dmcf-pid="txN4silo19"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소미, 권은비·박봄 없는 '워터밤' 그대로 찢었다..파격 씨스루 패션 07-27 다음 김우민, 세계선수권 2연패 청신호...자유형 400m 전체 3위 결승행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