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반가운 연극 복귀 '춘섬이의 거짓말' 첫공 성료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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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105334382tcxh.jpg" data-org-width="560" dmcf-mid="3NutLdCn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TBC/20250727105334382tcx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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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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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배우 김현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쳤다. 
           <br>
           <br> 김현은 지난 25일 성수 아트홀에서 개막한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신작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에 매파 역으로 출연, 관객들과 만났다. 
           <br>
           <br> '춘섬이의 거짓말'은 '홍길동의 어머니는 누구였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돼 흙수저로 태어나 사랑도 미래도 빼앗긴 춘섬이 진실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로 스스로 운명을 써 내려가는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br>
           <br> 극 중 김현은 집안과 혼사를 오가며 남녀의 인연을 흥정하는 매파 역으로 힘을 더했다. 술 한잔에 노래 한자락, 거침없는 입담으로 살아내는 억척스러운 생존자로서 노련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br>
           <br> 김현은 모시는사람들에 입단해 연극 무대로 데뷔, 30여 년간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24년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했다. 
           <br>
           <br> 이후 영화 '작은 빛' '바람이 지나간 자리', 드라마 '7인의 부활' '약한 영웅 Class 1'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재벌집 막내아들' '신데렐라 게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행보를 보였다. 
           <br>
           <br> 올해 4월 개봉한 영화 '파란'에서는 미지(하윤경)의 엄마 천영주로 분해 충격적인 반전 결말을 완성하는 주요 인물로 호평 받았고, 7월에는 영화 '교생실습'으로 제2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참석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br>
           <br> 이에 김현의 연극 무대가 복귀가 더 반가운 바, 그의 무대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춘섬이의 거짓말'은 내달 3일까지 성수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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