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에도 시장은 '숨 고르기'… 보조금 경쟁 제한적 작성일 07-27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흘간 번호이동 6.8만건… 하반기 아이폰17 보조금 경쟁 재점화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tCL70RuX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2199244854900f853d80540a389f2bf91e01bc17458c52af023c3a75da9c6c" dmcf-pid="zFhozpe7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단통법 폐지로 이동통신 시장 경쟁이 뜨거울 것이라는 예상에도 유통가는 차분한 분위기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oneyweek/20250727103705371ntwt.jpg" data-org-width="680" dmcf-mid="UnZr6VA8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oneyweek/20250727103705371nt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단통법 폐지로 이동통신 시장 경쟁이 뜨거울 것이라는 예상에도 유통가는 차분한 분위기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17b73abd189ee586b6feb79a7ee8e5c0a1112a988677e4014a12c54db21a94e" dmcf-pid="q3lgqUdzYh" dmcf-ptype="general"> 지난주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와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7·폴드7의 출시로 이동통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유통가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다. </div> <p contents-hash="01f0c6c5af039352bfd4b740eaa858d9a62764d0df00e92ee835e5c3fcb2eb73" dmcf-pid="B0SaBuJqtC"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바뀐 시장 환경 변화에 이동통신 3사가 아직은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KT, LG유플러스가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유인이 적고 SK텔레콤 역시 당장 반격에 나서기엔 다소 이른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93edf00d30e3af97a2002a3ef822ad1690244e48f0d2f20d3c08bfe527bb19ca" dmcf-pid="bpvNb7iBXI" dmcf-ptype="general">28일 뉴시스에 따르면 단통법이 폐지된 지난 22일부터 24일 누적 번호이동 건수(알뜰폰 제외)는 6만8015건으로 집계됐다. 갤럭시Z 폴드·플립7의 사전개통이 이뤄진 시기다.</p> <p contents-hash="f2257371426c5485ac516f4947279613234143d985a14a1f964d1b2e4c5fc860" dmcf-pid="KUTjKznbHO" dmcf-ptype="general">첫날인 22일에는 3만5131건으로 비교적 활발한 흐름을 보였지만, 23일에는 1만9388건, 24일에는 1만3496건으로 이틀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4일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조치를 발표한 직후, 번호이동이 하루 평균 3만~4만 건에 달했던 상황과 대조적이다.</p> <p contents-hash="2c2e3d58872100c821fb8527fca71e53a21a0d0af7229998478ed9cfe3218f57" dmcf-pid="9uyA9qLK1s" dmcf-ptype="general">번호이동 건수는 이동통신 시장의 과열 여부를 측정하는 지표로 통한다. 지원금을 더 많이 주거나 경품을 끼워주는 등 이통사들의 가입자 유치경쟁이 뜨거울수록 번호이동 건수는 늘어난다.</p> <p contents-hash="7c906b32d2dccf1f4b32e0fe6be124657c8bab0a1ad110f618245a0ca823e7e5" dmcf-pid="27Wc2Bo9Gm" dmcf-ptype="general">새 단말기 출시와 단통법 폐지에 따른 지원금 확대 기대감이 맞물리며 번호이동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관측에도 현장은 그다지 과열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d32cffe12b9d6ec7d66bc95115ac0b844b9f4fd585c84a4c1040a1b17b177579" dmcf-pid="VzYkVbg2Hr" dmcf-ptype="general">현재 이동통신 시장은 포화 상태로 알뜰폰을 제외한 전체 가입자 수는 정체기에 들어섰다. 이통3사는 과거와 달리 기존 통신사업보다 인공지능(AI), 기업간거래(B2B) 등 신성장 분야에 무게를 두고 있어, 가입자 유치에 과도한 마케팅비를 투입하지 않으려는 기조가 유지될 수 있다는 시각이 많다.</p> <p contents-hash="4354da2683ecd879f4a3d90afaa563a08ba462b971891ae52b95bcfe7d6da95b" dmcf-pid="feBYgiloHw" dmcf-ptype="general">이통3사의 사흘간 번호이동 순증·순감 추이를 보면, KT는 527명, LG유플러스는 420명 순증을 기록한 반면, SK텔레콤은 총 937명 순감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f9c80e709823278c135395d3e4b883b29251104ab02a9c7bb7d3a42e9668a7b9" dmcf-pid="4dbGanSgYD"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점유율 회복을 위한 반격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기준으로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40%가 무너졌고, 이후에도 가입자 순감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조금 확대나 마케팅 강화 등 대응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d17b194924d588aac6fa3472db79e14678c3d117dd1e3a3ffce57e94684675e1" dmcf-pid="8JKHNLvaXE" dmcf-ptype="general">하반기에는 단통법 폐지 효과가 점차 시장에 반영되면서 가입자 확보 경쟁이 다시 가열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오는 9월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17 시리즈가 보조금 경쟁의 촉매제가 될 수 있어서다. </p> <p contents-hash="7cda24ccac46c8cad98c986f88c07423bbcc8a5114c4c488f5d7b70ea90d72a7" dmcf-pid="6i9XjoTNZk" dmcf-ptype="general">아이폰은 플래그십 단말기 중에서도 교체 수요가 가장 높은 제품군으로 이통3사가 실적 만회와 점유율 방어를 위해 전략적 보조금 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p> <p contents-hash="328d0b3309d58aa1b75c3f86391a5f0f3a516db0879fc6d14e438c55686d410b" dmcf-pid="Pn2ZAgyjtc" dmcf-ptype="general">김이재 기자 yjkim06@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장 줄리앙' 협업해 폴더블폰 체험존 운영…"종이만큼 얇다" 07-27 다음 탁구 김나영-유한나, WTT 라고스 대회 여자복식 우승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