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자흐스탄 꺾고 아시아 여자청소년 핸드볼 동메달 획득! 작성일 07-27 17 목록 한국이 동메달을 획득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아시아 여자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를 마무리했다.<br><br>한국은 지난 24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 시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여자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U17) 3, 4위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0-21로 꺾었다.<br><br>한국은 전반전을 16-11로 앞선 채 마쳤으며, 후반전에도 14-10으로 리드를 이어가며 카자흐스탄에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다. 최종 스코어 30-21로 한국의 완승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27/0001081004_001_2025072707540932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아시아 여자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 사진 제공=아시아핸드볼연맹</em></span>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첫 골을 내줬지만, 이수아(인천비즈니스고)와 조은율(정신여고), 이주은(인천비즈니스고)의 연속 골로 3-1로 역전하며 빠르게 점수를 쌓아나갔다.<br><br>이후에도 김은율(정신여고)과 조민진(인천비즈니스고), 이수아, 조은율이 연속 골을 넣으면서 8-3까지 격차를 벌렸다. 카자흐스탄은 오를로프스카야(ORLOVSKAYA)가 분전하며 추격했지만, 한국의 조직적인 수비와 신다빈(천안공고)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전반을 16-1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전에도 한국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후반은 의외로 골을 주고받는 공방을 이어가며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됐다.<br><br>한국이 5, 6골 차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하다 신예원(인천비즈니스고)과 장소원(대구체고)이 3골을 연달아 넣어 28-19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30-21로 마무리했다.<br><br>한국은 이수아가 5골, 이주은과 김은율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신다빈(천안공고)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카자흐스탄은 오를로프스카야와 켈림베르디(KELIMBERDI)가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갈름(GALYM) 골키퍼가 15세이브로 맞섰지만, 한국의 공세를 꺾지는 못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트라이’ 윤계상, 광기 200% 열연 호평...시청률 4.4% 소폭 상승 [MK★TV시청률] 07-27 다음 ‘줄리엔강♥’ 제이제이 “각자의 사정 있어”…장서갈등 논란 해명 [전문]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