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무릎 부상으로 중국 오픈 기권… “피로 누적… 무리하지 않는다는 판단” 작성일 07-27 1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27/0000716397_001_20250727073910365.jpg" alt="" /></span> </td></tr><tr><td> 안세영. 사진=신화/뉴시스 </td></tr></tbody></table> <br> 안세영(삼성생명)이 무릎 부상으로 중국 오픈에서 기권패했다. 월드투어 슈퍼 1000 석권의 꿈도 무산됐다.<br> <br>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4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한위(중국)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중국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한위(중국) 상대로 2세트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br> <br> 무릎 부상이 원인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현재 피로 누적으로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더 큰 부상에 대한 염려도 있어 무리하지 않고 다음 달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 준비를 위해 기권한 것으로 확인됐다.<br> <br> 실제 안세영은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안세영은 1세트 초반 10-6으로 앞서 나갔지만 서브 미스 등이 나오면서 10-11로 역전을 내줬다. 이후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19-21로 1세트를 내줬다.<br> <br> 2세트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6-11로 끌려가며 고전했다. 여기에 오른쪽 무릎 통증이 지속되며 기권했다.<br> <br>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안세영은 올해 3개의 슈퍼 1000 대회에서 우승했다.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전영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올해 슈퍼 1000 4개 대회를 석권할 수 있었으나 불의의 부상 때문에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안세영은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에 나선다.<br> <br> 여자복식 4강에 출전한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도 아쉽게 탈락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김혜정-공희용 조는 류성수-탄닝(중국·1위) 조와의 경기에서 0-2(10-21 12-21)로 졌다.<br> 관련자료 이전 신봉선, '별거 중' 남편에 "재수없다, 징그러워" 진저리 (독박투어4) 07-27 다음 ‘피로 누적’ 안세영, 기권패로 슈퍼 1000 슬램 무산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