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혁신본부 주도 R&D 예산 편성 현실화하나 작성일 07-27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정위 지원에 힘 실린 혁신본부…기재부와 편성권 신경전 이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tXJu3MUZ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ba7925483cb1f151024c4da86a97a1cf4bc3a7752e6b3858236763eab63171" dmcf-pid="tJMWanSg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개발(R&D) 사업(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yonhap/20250727070856621qrnj.jpg" data-org-width="1024" dmcf-mid="5mcuCm3I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yonhap/20250727070856621qrn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개발(R&D) 사업(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1b2526a22d0b2bd4aa5b9ef1646936e5ad71d0ed8b0f28c693828c3c9001a1" dmcf-pid="FiRYNLvaHi"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에 새 정부 국정 철학을 반영하기 위한 판 짜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예산을 두고 과학기술혁신본부와 기획재정부 간 힘겨루기도 이어지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9bd4ce04fd93ef5d305a3daebc478365ba1f46e18fe4def6608556675cfc2813" dmcf-pid="3neGjoTNtJ" dmcf-ptype="general">2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혁신본부는 8월 중 주요 R&D 예산을 확정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재의결을 받는 것을 목표로 부처들로부터 다시 예산 소요를 받아 조정 작업을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b1f06012b530c3ebd08131df4b79bf3245643487502afe985fddd188b6d6d7b" dmcf-pid="0LdHAgyjZd" dmcf-ptype="general">R&D는 혁신본부가 예산안을 짜는 주요 R&D와 기재부가 관할하는 일반 R&D로 나뉜다.</p> <p contents-hash="4ffb78d4bd7423c186784544411c9429f42313fbff6318316ac365e352087051" dmcf-pid="poJXcaWAGe" dmcf-ptype="general">이중 혁신본부가 마련한 주요 R&D 배분안은 6월 말까지 자문회의 의결을 거쳐 기재부에 넘긴 후 심사받게 되는데, 올해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반영을 이유로 예산 확정을 멈출 것을 요구하면서 혁신본부가 다시 조정을 진행중이다.</p> <p contents-hash="10550448aea2cd4de1f0db2fe17af8aef16286acc3c02e15e71a66b0bfb685b4" dmcf-pid="UgiZkNYc5R" dmcf-ptype="general">국정위가 기재부가 설정한 30조원을 갓 넘기는 정부 R&D 지출한도 설정이 부족하다고 문제 제기하면서 혁신본부는 지출한도 구애 없이 새 주요 R&D 예산안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d94bbaac6b34574138902b076d0533381829b8165af766bb3417ecd305a9bd4" dmcf-pid="uan5EjGkGM" dmcf-ptype="general">이렇게 짜인 주요 R&D 예산안이 8월 중 기재부에 넘어가면 9월 초까지 예산을 국회에 보내야 하는 기재부가 심사할 시간이 부족한 만큼 사실상 혁신본부가 주도해 짠 예산이 편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94c748da70c43e0472348ed9f6b0569e1c03e5e84022549cb13a53af73950818" dmcf-pid="7NL1DAHE5x" dmcf-ptype="general">국정위가 혁신본부에 주요 R&D 예산에 더불어 일반 R&D 예산 편성을 넘기겠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이번 예산 편성은 사실상 혁신본부 역량을 가늠하는 시범자가 되리란 전망이다.</p> <p contents-hash="005a21b551c92898c46cccc7c8d78aaec39f419bda745caf830989abca5e9e90" dmcf-pid="zjotwcXD5Q" dmcf-ptype="general">R&D 예산 편성권을 둘러싼 혁신본부와 기재부의 신경전은 2004년 혁신본부 출범 이후 매해 있었지만, 해체됐다 부활하는 등 부침을 겪어 온 혁신본부는 이번에야말로 R&D 예산 편성권을 확보할 기회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fc268d9a009b24c2a249a45b9cfcf0049337db3c65ac034ad00ec3daa064c930" dmcf-pid="qkN0sD1m5P" dmcf-ptype="general">반면 기재부는 R&D 예산이 32개 부처에 걸쳐 있고, R&D 예산 변동에 따라 총세출이 변동되는 만큼 반드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39be4073cc990a802abedad235005693d0c8d07f13afa14e04eb7d72cbaf1c4a" dmcf-pid="BEjpOwts16" dmcf-ptype="general">우선 일반 R&D를 심의하면서 30일 R&D 관련 2차 심의에서도 R&D를 논의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기재부와 혁신본부 간 연락이 잘 닿지 않는 등 소통이 원활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7916f5ce220b103e00909de85415c7b3b5248b9e49069afe31f74e2ed9f8cc5" dmcf-pid="bDAUIrFOZ8" dmcf-ptype="general">혁신본부 관계자는 "8월 중 과기자문회의에서 추가 의결을 거치면 내년 주요 R&D에 대한 최종 배분안이 되는 만큼 예년과 달리 혁신본부에서 주도해 다시 보고 있다"며 "대통령실과도 조율하고 있는 만큼 그 과정에서 다 조율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5240ed2036380eb6438c86b4ffc3408648a5efae4872ecba7a9ee39400bb24e" dmcf-pid="KwcuCm3IG4" dmcf-ptype="general">기재부 관계자는 "R&D 예산 1차 편성권이 혁신본부에 있다는 걸 계속 존중하고 있고 (주요 R&D 예산안을) 기다리고 있다"며 "혁신본부에서 하는 기술적 검토도 중요하지만, 국가 재정 전체 차원에서 한번 리뷰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6595b7a1208aea6e17dfa92407f11d1bfb53e7acf79c461d4069e1fb87f2df" dmcf-pid="9rk7hs0C5f"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310597acbd556d770c6c90f2dbf11ec19d0896e82c7d13e6aa2b3c9ad98aa3ae" dmcf-pid="VsDqSIUlG2"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유, 박보검표 고기차에 ‘하트 인증’…“밥은 꼭 먹는 편” 양관식 감성 07-27 다음 '런닝맨' 지예은, 집들이 선물은?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