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록에 전 세계가 놀랐다' 16살 고교생, 100m 10초00 주파 U-18 세계新 깜짝 경신…"9초대 진입이 목표" 작성일 07-27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27/2025072701001918200268743_20250727064041304.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27/2025072701001918200268741_20250727064041313.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27/2025072701001918200268742_20250727064041320.jpg" alt="" /></span>[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6살 선수가 (100m를)10초00으로 주파했다!!!!!'. <br><br>육상 소식을 다루는 '트랜&필드 가제타'는 26일(현지시각), 일본의 고등학생 2학년 선수 시미즈 소라토(16·세이료고)가 자국 대회에서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br><br>2009년생 시미즈는 일본 히로시마 핫스터프필드에서 열린 일본 고등학생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0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육상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외인도 앞다퉈 '일본 우사인 볼트의 등장' 소식을 다뤘다.<br><br>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인 시미즈는 육상 전설 우사인 볼트처럼 중반부터 가속도를 폭발시키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은 후 주먹을 불끈쥐고 펄쩍 뛰었다. 경기장에선 박수갈채와 함성이 쏟아졌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br><br>노란 유니폼을 입은 시미즈는 주최측 집게로 9.995초를 기록했으나, 공식 기록은 10초00으로 집계됐다.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 4일 전국대회 예선에서 작성한 10초19였다.<br><br>이로써 키류 요시히데가 2013년에 작성한 10초01을 12년만에 0.01초 단축한 일본 고교 신기록이자, 세계 U-18 신기록을 썼다. 2023년 미국 크리스찬 뮐러, 태국 프리볼 분슨이 공동으로 세운 10초06 기록을 뛰어넘었다.<br><br>성인을 통틀어 역대 일본 선수 중에선 5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9월에 도쿄에서 열리는 IAAF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기준(10초00)도 통과했다. 세계 랭킹과 다른 선수 동향에 따라 국가대표로 발탁될 가능성도 있다.<br><br>시미즈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나도 깜짝 놀랐다. 10초0.1 기록을 깨서 기쁘다. 마지막 그룹에서 엄청난 압박을 받았기 때문에 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내가 마치 전설을 쓴 것만 같다"라고 들뜬 소감을 말했다.<br><br>이어 "앞으로 목표는 고등학교 졸업 전 9초대 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98] 럭비에서 키가 가장 큰 선수들이 맡는 포지션을 ‘락(Lock)’이라 말할까 07-27 다음 코요태 "수익배분? 신지 7-김종민 2- 빽가 1"[SC리뷰]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