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BWF 최초 슈퍼 1000 슬램 눈앞에서 기권...피로 누적·무릎 염려 작성일 07-27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27/2025072622252402455dad9f33a29211213117128_20250727063611574.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em></span>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예방을 위해 역사적인 '슈퍼 1000 슬램' 도전을 잠시 멈췄다.<br><br>안세영은 26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한웨(세계랭킹 3위)와 2게임째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br><br>안세영은 1게임에서 19-18로 앞서는 상황에서 연속 3실점으로 게임을 내주었고, 2게임에서도 6-6 동점 상황에서 연속 5실점한 후 경기를 포기했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이 피로 누적과 무릎 컨디션 난조로 경기를 계속하면 큰 부상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br><br>안세영은 무리한 경기 강행 대신 충분한 휴식과 무릎 관리를 통해 8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한웨를 상대로 통산 8승 2패 기록에서 2번째 패배를 당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BWF 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 동안 4개 슈퍼 1000 시리즈를 모두 제패하는 '슈퍼 1000 슬램' 달성에 도전하고 있었다.<br><br>올해 이미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등 3개의 슈퍼 1000 대회와 여러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올 시즌 7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무릎 보호를 선택했다.<br><br>한편 여자복식에서는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에게 0-2(10-21, 12-21)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관련자료 이전 단통법 폐지 후폭풍…'알뜰폰 시장' 긴장 고조 07-27 다음 김의성 진땀 흘렸다 “저 욕 먹어요!” BTS 뷔 소환에 버럭(놀토)[결정적장면]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