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1000 슬램' 멈춘 안세영…"무릎 보호 우선" 결단 작성일 07-27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 최강 안세영, 부상 예방 위해 중국오픈 4강전 도중 포기<br>김혜정·공희용 조, 복식 4강에서 중국에 완패…결승 진출 실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7/0000323244_001_20250727020815624.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랭킹 선두 안세영이 장기 레이스에 지친 몸을 우선 돌보기로 결정하며 슈퍼 1000 슬램 도전을 잠시 멈췄다.<br><br>지난 26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안세영은 한웨와 맞붙었다. 1게임을 19-18로 이끌며 접전을 벌였지만 연달아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2게임 6-6 접전 상황에서 5연속 실점을 기록한 후 기권을 결정했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이 최근 피로가 누적되고 무릎 컨디션도 악화돼, 경기를 계속하며 심각한 부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한웨를 상대로 통산 세 번째 패배(8승)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올해 4개 슈퍼 1000 시리즈 모두를 석권하려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하고 있었지만, 신체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기로 했다.<br><br>올해 안세영은 이미 인도오픈과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비롯해 세 차례 1000시리즈 정상에 올랐으며, 시즌 7번째 우승까지 도전할 기회를 남겨뒀으나 무릎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br><br>여자복식 4강에 오른 김혜정-공희용 조는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에 0-2(10-21 12-21)로 무릎을 꿇으며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사랑합니다' 팀 "'출연 금지' 당해 1위 못했어"…이유는 강호동? 07-27 다음 박보영♥ 박진영, 이래놓고 안 사귄다고?.. "제발 결혼해줘" 팬들 아우성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