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日 아내, 고부 갈등에 눈물 “시모에 ‘일본 이런 문화 아냐’ 말했다”(동치미)[종합]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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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d9524615b21a0b01ae6f2b13ef2b7ed06f694739f7afc832a2fb1fb24daeef" dmcf-pid="pFWmwjGk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poctan/20250727002604182fptw.jpg" data-org-width="530" dmcf-mid="ztUrDNYc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poctan/20250727002604182fpt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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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8d8834f409c0b113e6b052e0c9a035d8a6bbf7c3e36d9da218bfc3c9a5cf6a6" dmcf-pid="U3YsrAHElF" dmcf-ptype="general">[OSEN=임혜영 기자] 송진우의 아내가 고부 갈등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568232a80de2bf81b9aa7e783b4a626727fd94198f1af08eef9a1734b5a71f57" dmcf-pid="u0GOmcXDlt"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국제부부 특집으로 진행, ‘당신하고는 말이 안 통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f26659a21037b03377633ebc9a01608a6c00ed7f404af04012b7469617c43a" dmcf-pid="7pHIskZwS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poctan/20250727002605515pvuk.jpg" data-org-width="530" dmcf-mid="q2zp3X41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poctan/20250727002605515pvu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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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9dba0fe80d89dfcbbfd3264c49c63030f69d86d02e4a3a91d9ed9870c774d7d" dmcf-pid="zUXCOE5rW5" dmcf-ptype="general">송진우는 한숨을 쉬며 “일본에 공연하러 갔다가 처음 만났다. 서로의 언어를 전혀 몰랐다. 언어가 안 통해도 코드라는 게 맞더라. 저를 처음 봤을 때 저한테 별이 보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송진우의 아내는 “제가 먼저 좋아했다. 얼굴은 그렇게 잘생기진 않았다. 코드가 잘 맞았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749d7d98feca097df44989eddf289d2c203e589cb4fd38954b41b49605770e2" dmcf-pid="q75lCwtslZ" dmcf-ptype="general">송진우의 아내는 ‘시월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내는 “남편이 고집이 세고, 어머니도 성격이 닮았다. 한국에서 1년 동안 유학을 했지만 결혼 생각이 없었으니 즐기기만 했다. 결혼할 때부터 문화 차이가 시작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2acb719ebb12678ccb0e77ab84eecbedc7cda4a33cf55c2fcf45757b98cdc64a" dmcf-pid="Bz1ShrFOhX" dmcf-ptype="general">송진우의 아내는 고부갈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그는 “제가 일본 사람이다. 일본은 이런 문화가 아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한 말이었다. 육아하면서도 우울증도 있었고 너무 외로웠다. 엄마, 아빠도 없고. 힘들다는 걸 말도 못 하고. 작은 상처가 많이 쌓이더라. 제가 시어머니한테 문자를 보냈다. ‘어머님 제가 일본에서 30년 살았다. 지금은 한국에 온 지 3년밖에 안 되니 4살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안 되냐.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시면 안 되냐’ 했다. 다행히 어머님이 다 이해를 해주시더라. 내가 벽을 만들었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2ccc04a67adcb2ae31e3e8ffa6585a405131f93625ffee5e7c5bd87d686fb4d" dmcf-pid="bqtvlm3IhH" dmcf-ptype="general">이현이는 송진우가 중간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물었고, 송진우는 “엄마랑 엄청 싸웠다. 강요하는 걸 싫어한다. 제가 생각했을 때 김치 가져가라고 하는 건 강요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내 편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5a57bb2af594161952575e07fc30865f7117a6bad344ed01c1616e063b1344" dmcf-pid="KBFTSs0CyG" dmcf-ptype="general">다음 생에도 배우자와 결혼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송진우는 긴 설명을 붙인 후 “아내라면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진우의 아내는 “결혼 자체를 안 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깜짝 놀란 송진우는 “다음 생에 나여도 안 할 것이냐”라고 물었다. 아내는 당황스러워한 후 “어 할게 할게”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8b7c27cb3015d7bf93c505677ba99979e52c674a0bc4273122487911df41486f" dmcf-pid="9b3yvOphlY" dmcf-ptype="general">/hylim@osen.co.kr</p>
          <p contents-hash="2e03cf66cedaec4bcc92468421179d496451060f2d9d26be7cf0e3637380b316" dmcf-pid="2K0WTIUlCW" dmcf-ptype="general">[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OSEN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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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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