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무릎 붙잡은 안세영··· 슈퍼 1000 슬램 신기원 앞두고 4강전 도중 기권 작성일 07-26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7/26/0001056328_001_2025072622251355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br>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의 사상 첫 ‘슈퍼 1000 슬램’ 도전이 부상으로 좌절됐다.<br><br>안세영은 26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중국 한웨(세계 3위)에게 기권패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9-18까지 앞서다 연속 3실점하며 역전패했다. 2게임은 6-6에서 내리 5실점 후 경기를 포기했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은 현재 피로 누적이 된 상태이며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며 “더 큰 부상에 대한 염려도 있어 다음 대회인 세계선수권 준비를 위해 무리하지 않고 기권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세계선수권은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 전까지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를 석권했다. 슈퍼 1000 대회는 BWF 월드투어 중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가장 많이 걸린 최상위급 대회다. 2018년 BWF 월드투어 시작 이후로 남녀를 통틀어 그 누구도 한 해에 슈퍼 1000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지는 못했다.<br><br>안세영이 가장 가까이 갔다. 슈퍼 1000 3개 대회를 포함해 올해 국제대회 우승만 6차례였다. 그러나 원래도 좋지 않았던 무릎 통증이 재발하고 말았다.<br><br>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중국오픈 4강전 기권...슈퍼 1000슬램 달성 무산 07-26 다음 브래들리 쿠퍼, 20세 연하 금수저 지지 하디드와 결혼하나 "자녀 원해" [할리웃통신]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