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슈퍼1000 슬램 무산…피로누적·부상 염려로 기권 작성일 07-26 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휴식하며 8월 파리 세계선수권 준비 전념</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6/PAF20250725246101009_P4_2025072622041644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방지를 위해 '슈퍼 1000 슬램' 도전을 멈췄다.<br><br> 안세영은 26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한웨(중국·3위)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4강 2게임 도중 기권했다.<br><br> 안세영은 1게임에서 19-18로 앞서다가 내리 3실점해 게임을 내줬고, 2게임 6-6에서 내리 5실점한 뒤 경기를 포기했다.<br><br>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피로가 누적된 상태이고,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를 지속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br><br> 그는 무리해서 경기를 치르는 대신 휴식하며 무릎을 관리하고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다.<br><br> 안세영은 한웨를 상대로 2패(8승)째를 당했다.<br><br> 이번 대회에서 BWF 역사상 최초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했던 안세영은 잠시 쉬어가게 됐다.<br><br> 앞서 열린 3개의 1000시리즈 대회와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안세영은 올해 7번째 우승도 정조준했으나 무릎 보호가 먼저라고 판단했다.<br><br> 한편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에 0-2(10-21 12-2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서초동' 이종석, 문가영 소개팅 부탁한 친구에 "안 돼" 07-26 다음 무릎 부상에 좌절한 안세영, 준결승서 기권패…'슈퍼 슬램' 무산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